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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 카네코르소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
이날 방송에서는 유기된 카네코르소 4남매 임시보호 중인 제보자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이에 제작진은 개 주인을 수소문했고 인터넷에 올린 분양글을 찾아냈다.
제작진의 전화를 받은 주인은 "이미 분양을 보냈다"며 유기 사실을 모른체 했다. 그러나 제작진과 만난 자리에서 주인은 "사실은 내가 유기했다"고 토로했다.
경제적인 문제와 아내와의 불화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아 카네코르소 4남매를 유기했다는 것. 더 충격적인 사실은 주인이 유기한 개가 4마리가 아닌 6마리였다는 것이다.
결국 제작진은 유기견보호소를 통해 2마리를 추가로 찾아냈다. 이들 6남매는 훈련소에서 각종 훈련을 받은 후 일반 가정으로 입양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