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TV] '무법변호사' 서예지X이준기 짜릿한 법정활극..시작부터 '히트 예감'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2018. 5. 1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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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법변호사' 이준기 서예지의 법정 활극이 첫 방송부터 짜릿한 쾌감을 선사했다.

12일 방송된 tvN '무법변호사' 1회에서는 조폭의 삶을 청산하고 변호사로 전업한 봉상필(이준기)이 인권변호사였던 어머니 최진애(신은정)의 죽음과 관련된 거악을 물리치기 위해 자신의 고향 기성에 귀향하는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무법변호사' 말미에는 봉상필 하재이의 공조와 첫 재판으로 어머니의 죽음과 연관된 형사 우형만의 변호를 자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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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법변호사' 이준기 서예지/ 사진=tvN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무법변호사’ 이준기 서예지의 법정 활극이 첫 방송부터 짜릿한 쾌감을 선사했다.

12일 방송된 tvN ‘무법변호사’ 1회에서는 조폭의 삶을 청산하고 변호사로 전업한 봉상필(이준기)이 인권변호사였던 어머니 최진애(신은정)의 죽음과 관련된 거악을 물리치기 위해 자신의 고향 기성에 귀향하는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와 함께 어시장 깡패에서 그룹 회장이 된 안오주(최민수)와 얽히게 되는 과정과 봉상필과 하재이(서예지)의 관계도 눈길을 끌었다. 특히 법조계 안팎에서 신뢰를 받는 기성지법 향판 차문숙(이혜영)의 등장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짧은 등장이었지만 그가 ‘기성의 마더 테레사’로 불리는 장면은 그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유일무이한 존재라는 것을 각인시키는 동시에 향후 스토리에 더욱 관심을 높였다.

이날 ‘무법변호사’ 말미에는 봉상필 하재이의 공조와 첫 재판으로 어머니의 죽음과 연관된 형사 우형만의 변호를 자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휘몰아치는 스토리 속 봉상필이 자신의 삶을 송두리째 뒤바꿔 놓은 절대 악을 향한 복수의 첫 신호탄을 장전한 가운데 앞으로 봉상필과 하재이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이 재판이 두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사진=tvN 캡처

각 캐릭터와 혼연일체된 듯한 이준기 서예지 이혜영 최민수의 열연은 첫 회부터 압도적이었다. 무엇보다 이준기의 주짓수를 활용한 절제미 넘치는 액션, 휘몰아치는 전개, 누가 진짜 선이고 악인지 가늠할 수 없는 캐릭터들의 관계가 흥미롭게 어울려 이전에 본 적 없는 화끈한 법정극의 장을 열었다는 평가가 줄을 잇고 있다.

시청자들의 반응 역시 뜨거웠다. 이날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무법변호사’(김진민 연출/윤현호 극본/tvN, 스튜디오드래곤 기획/로고스필름 제작) 1회 시청률은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5.3%, 최고 6.3%를 기록했다. 특히 tvN 타깃 시청층인 2049 시청률에서는 평균 3.0%, 최고 3.5%를 기록하는 등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으며 주말 안방극장을 평정, 기분 좋은 출발을 시작했다. (전국 가구 기준 / 유료플랫폼 / 닐슨코리아 제공)

한편 ‘무법변호사’는 이날 밤 9시에 2회가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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