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바지선 폭발, 원인은?

2018. 5. 12. 23: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여수에서 바지선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오늘(12) 오전 9시쯤, 전남 여수시 송도 남쪽 300미터 해상을 지나던 676톤짜리 바지선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나 30분 만에 자체 진화됐다.

화재 당시 바지선에는 54살 강 모 씨 등 선원 4명이 타고 있었지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바지선은 어젯(11)밤 8시 반쯤, 전남 여수시 화학 제품부두에 인화성 물질인 벤젠 1600 톤을 하역한 뒤 예인선을 이용해 전남 광양항으로 이동 중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수 바지선 폭발, 인명피해는 없어
여수 바지선 폭발 (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전남 여수에서 바지선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오늘(12) 오전 9시쯤, 전남 여수시 송도 남쪽 300미터 해상을 지나던 676톤짜리 바지선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나 30분 만에 자체 진화됐다.

화재 당시 바지선에는 54살 강 모 씨 등 선원 4명이 타고 있었지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바지선은 어젯(11)밤 8시 반쯤, 전남 여수시 화학 제품부두에 인화성 물질인 벤젠 1600 톤을 하역한 뒤 예인선을 이용해 전남 광양항으로 이동 중이었다.

해경은 바지선에 남은 벤젠 가스를 밖으로 내보내던 임시 환풍기가 바닥에 떨어져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