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규모 5.2 지진 나가노현 강타

정건희 기자 2018. 5. 12.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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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중부 나가노(長野)현에서 12일 규모 5.2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NHK방송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전 10시29분쯤 나가노현 북부 일대를 강타했다.

일본 기상청은 진원 깊이가 11km로 비교적 얕았다며 지진에 따른 쓰나미는 생기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 지진 여파로 진동이 심한 지역에서는 낙석과 산사태 위험이 있다며 주의를 환기하는 한편 앞으로 2, 3일 내에 강한 흔들림을 동반한 지진이 내습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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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2~3일 내 강한 여진 가능성" 경고

일본 중부 나가노(長野)현에서 12일 규모 5.2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NHK방송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전 10시29분쯤 나가노현 북부 일대를 강타했다.

일본 기상청은 진원 깊이가 11km로 비교적 얕았다며 지진에 따른 쓰나미는 생기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 지진 여파로 진동이 심한 지역에서는 낙석과 산사태 위험이 있다며 주의를 환기하는 한편 앞으로 2, 3일 내에 강한 흔들림을 동반한 지진이 내습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진앙이 오마치 북북동쪽 15km 떨어진 북위 36.621도, 동경 137.947도이며 진원 깊이가 14.9km라고 밝혔다

아직 이번 지진으로 인한 인명이나 재산 피해에 관한 신고나 보고는 들어오지 않은 상황이다.

정건희 기자 moderat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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