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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화이브라더스 |
배우 서영희가 '시크릿 마더'로 브라운관에 복귀를 알려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영희는 12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주말 드라마 '시크릿 마더'에 출연한다.
'시크릿 마더'는 아들 교육에 모든 것을 쏟아부은 강남 '열혈맘'의 집에 의문의 입시 보모가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워맨스 스릴러 드라마.
서영희는 극 중 강남 엄마 강혜경 역을 맡았다. 입시 실패로 학력 콤플렉스를 지니고 있어 딸 만큼은 실패 없이 성공시키려는 인물이다. 또한 남편과 별거 상태에서 딸의 수영 강사와 우연한 스킨십으로 불안한 비밀을 품으며 살아가는 캐릭터다.
그동안 서영희는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개성 있는 연기로 주목 받았다. 영화 '김복남 살인사건'에서 섬뜩한 연기로 스크린을 휘어잡으며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으며 칸 국제 영화제에 초청되는 영광을 누렸다.
특히 한 서린 복수 스릴로 관객들의 소름을 유발해 '스릴러의 퀸'이라는 찬사를 얻기도 했다. 아울러 스릴러 뿐 아니라 코믹, 멜로, 미스터리 등 다양한 장르를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하며 장르불문 매력적인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서영희는 '시크릿 마더'를 시작으로 열일 행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탐정: 리턴즈 ', '여곡성' 등 2편의 영화가 개봉을 앞두고 있는 만큼,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올 한해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