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나비, 더보이즈, TWS(투어스) 등 K팝을 대표하는 가수들이 9월말 한데 모여 뮤직 페스티벌 무대를 꾸민다. 탁 트인 한강난지공원에서 K팝 대표 행사의 첫 출발을 알릴 예정이…
'보이즈 2 플래닛'이 160명의 참가자 라인업을 공개했다. 공개된 참가자 프로필에는 이름이나 나이 없이 얼굴 사진만 담겼다. 그런 가운데 누리꾼들은 베리베리 강민·동헌·계현, 위아이 김준서를 비롯해 드리핀 이협·동현, MCND, 휘브, 다크비, 서원, 유메키, 차이진신, 크리스티안, 당홍하이 등의 얼굴을 알아보며 관심을 보였다.K팝 최정상 보이그룹을 향한 월드 스케일 데뷔 프로젝트 Mnet '보이즈 2 플래닛'를 통해 160명의 소년을 공개하고, 오늘(9일) 오전 10시부터 스타 크리에이터의 첫 미션인 '블라인드 픽'을 본격 시작했다. 또한 12일(목)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될 '보이즈 2 플래닛' 시그널송 글로벌 쇼케이스를 예고했다.'블라인드 픽'은 실력과 비주얼을 겸비한 차세대 글로벌 아이돌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첫 관문으로, K·C 플래닛 구분 없이 160명의 참가자 전원을 만나볼 수 있다. 오는 9일(월) 오전 10시부터 6월 11일(수) 오전 10시까지 단 48시간 동안 진행되며, 누구나 글로벌 K팝 콘텐츠 플랫폼 '엠넷플러스(Mnet Plus)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160명의 참가자는 글로벌 생중계로 펼쳐지는 쇼케이스를 통해 '보이즈 2 플래닛' 시그널송인 '올라(HOLA SOLAR)' 무대를 선보인다. 한층 치열해진 여정 속 더 뜨거워진 열정을 담아 K팝 월드 스케일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줄 예정. 참가자들의 무한 매력을 엿볼 수 있는 '글로벌 시그널송 쇼케이스'는 오는 12일(목) 오후 6시 공식 유튜브와 틱톡, 엠넷플러스'를 통해 전 세계에서 만나볼 수 있다.'보이즈 2 플래닛' 제작진은 "160명의 소년이 처음으로 전 세계 K팝 팬들에게 공개되는 의미
장신영이 미혼녀로 등장했다.9일 저녁 7시 5분 방송된 MBC '태양을 삼킨 여자'(연출 김진형/극본 설경은)1회에서는 백설희(장신영 분)의 첫 등장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백설희는 미혼모로 딸 백미소(이루다 분)와 사이좋은 모녀로 살아갔다. 이가운데 백설희는 백미소가 별 다른 사교육 없이 국제고에 진학해 자랑스러워 했다.백미소 역시 엄마가 미혼모인 것을 부끄러워 하지 않았다. 백미소는 학교에서 "우리 엄마 미혼모다"며 "아빠없이 저 낳고 키웠지만 두 사람 몫 다하면서 키워주셨다"고 말했다.이후 백설희는 백미소에게 "그런 소리가 그렇게 자연스럽게 나오냐"고 걱정했다. 하지만 백미소는 "내가 괜찮다는데 자기들이 어쩔 거냐"고 하며 엄마 백설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이가운데 민경채(윤아정 분)는 사업을 위해 회사에 문태경(서하준 분)을 추천했다. 민두식(전노민 분) 사장은 민경채와 민수정(안이서 분)을 바라보며 "둘 중에 누가 그 놈 내 앞에 데려다 놓는지 볼 거다"고 경고해 긴장감을 자아냈다.민경채는 김선재(오창석 분)에게 "민수정 조심해라"고 경고했다. 한편 백설희는 배달을 위해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 사고를 당했다. 문태경은 백설희 오토바이가 넘어져 아리르 덮칠 것 같은 것을 인식하고 몸을 날려 아이를 구했다. 백설희는 이에 문태경 위로 쓰러졌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송지효와 김종국이 티격태격 케미를 자랑했다.지난 8일 방송된 '런닝맨'은 타겟 지표인 '2049 시청률' 1.7%를 기록해 동시간대 예능 1위를 기록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4.6%까지 뛰어올랐다. (이상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이날 방송은 유재석 손끝에 멤버들의 운명이 달린 '그리는대로로드 트립' 레이스로 꾸며져 오프닝부터 역대급 난이도로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은 유재석이 5초 만에 그린 그림을 다른 멤버들에게 제시하며 "전원 30분 안에 모여야 오프닝이 시작된다"고 설명했다. 멤버들은 정체를 알 수 없는 그림에 경악했다. 하하는 "드림이 한 살 때도 이렇게 안 그렸다. 이게 뭐냐"고 당황했다.오프닝 장소는 봉은사였고, 우여곡절 끝에 만나게 된 멤버들은 이날 '똥손' 유재석이 5초 안에 그린 그림을 보고 시민들이 답한 대로 움직여야 했다. 오후 4시까지 정해진 나들이 장소 3곳을 모두 즐기면 퇴근, 시간을 넘기면 전원 벌칙으로 자이로 스윙을 타야 했다.첫 번째 그림은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였다. 유재석은 생각나는 대로 그림을 그렸는데 양세찬은 "파운드 케이크 아니냐"며 불안해했고, 난해한 그림을 본 시민들 역시 영화관, 불판, 장충체육관 등 오답들이 쏟아졌다. 좀처럼 미션 진행이 안 되자, 하하는 입모양으로 '디디피'를 말하며 결국 정답을 이끌어냈다.두 번째 그림은 물회였다. 5초 만에 그려야 하는 탓에 유재석은 물고기와 그릇, 젓가락만을 그렸는데 한 시민이 이를 단번에 캐치하며 '물회' 정답을 외쳤다. 멤버들은 점심으로 물회 한 상을 먹게 됐다.지예은이 먹방을 펼치자 김종국은 "쟨 마술사야"라며 흐뭇하게 지켜
'팜유 대장' 전현무가 강남에게 저격 당했다.9일 방송되는 JTBC ‘톡파원 25시’에서는 가수 겸 방송인 강남과 함께 호주 케언스, 일본 도쿄, 미국 캘리포니아, 이탈리아 베네치아 랜선 여행을 떠난다.이날 방송에서는 먹방 콘텐츠계의 신흥 강자로 떠오른 강남이 전현무에게 “형은 맛 표현을 왜 이렇게 못하냐. 맛 표현 못한다고 소문이 났다”며 기습 공격에 나서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군다. 급기야 즉석에서 두 사람의 맛 표현 대결이 펼쳐져 과연 승자는 누구일지 관심이 집중된다.대자연의 진가를 경험할 수 있는 케언스 랜선 여행이 예고돼 흥미를 자극한다. 호주 톡파원은 쿠란다 마을로 향하는 가장 오래된 열차를 타고 호주의 토종 동물들을 만날 수 있는 쿠란다 코알라 가든스를 찾아간다. 호주를 대표하는 동물인 코알라를 비롯해 푸른 혀를 가진 블루 텅 스킨스, 왈라비 등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고.세계 최대 산호초 지역으로 불리는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도 소개한다. 특히 드넓은 산호초 지대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헬기 투어 체험에서 아름다운 산호초 지대의 전경이 펼쳐지자 스튜디오에서 지켜본 전현무는 “이건 해야 돼!”라고 찐 리액션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더불어 케언스 항구에 정박한 배 위에서 낭만적인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맛집에서는 신선한 랍스터와 새우를 한가득 맛본다.미국 톡파원은 현대적인 기술과 예술 산업이 공존하는 도시인 미국 캘리포니아로 안내한다. 먼저 세계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 중 하나이자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긴 도로인 캘리포니아 1번 주도를 따라 드라이브한다. 해안가를 따라 좁고 굽은 절벽 도로를 달리며 멋진 풍경을 감
"이번 작품을 끝내고 나니까 어떤 장르든 할 수 있겠다는 용기가 생겼어요. 사람 김지연보다, 제가 맡은 캐릭터로만 기억되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9일 서울 강남구 킹콩 by 스타쉽 사옥에서 만난 배우 김지연이 배우로서의 목표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김지연은 지난 8일 종영한 '귀궁'에서 무녀 여리 역을 맡아 깊은 감정선과 섬세한 연기력을 보여주며 호평 받았다. '귀궁'은 영매의 운명을 거부하는 무녀 여리(김지연 분)와 그녀의 첫사랑 윤갑의 몸에 빙의된 이무기 강철이(육성재 분)가 왕가를 위협하는 팔척귀와 맞서 싸우는 판타지 로맨스다.2016년 걸그룹 우주소녀로 데뷔한 김지연은 활동명 보나로 이름을 알렸다. 무대 위에서는 청순하면서도 당찬 이미지로 사랑받았고, 연기자로서는 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 '오! 삼광빌라!' 등을 통해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특히 2022년 tvN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이하 '2521')에서 펜싱 선수 고유림 역을 맡으며 보여준 섬세한 내면 연기는 김지연의 존재감을 대중에게 확실하게 각인시켰다.김지연에게 '귀궁'은 배우로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하게 한 작품이었다. 그는 "'귀궁'은 판타지, 코믹, 로맨스 등 다양한 장르가 섞여 있는 드라마다. 그래서 촬영하는 내내 여러 드라마를 동시에 찍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촬영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칭찬이 있었냐는 질문에는 "'연기 많이 늘었다'라는 말을 해주셨을 때 가장 좋았다"고 답했다. 새로운 연기에 도전해 보고 싶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김지연은 "예전에는 작품을 택할 때 나랑 비슷한 캐릭터
박하선이 사이비 종교 피해자 아들의 사연에 격분했다. 9일 방송되는 범죄 분석 코멘터리 쇼 ‘히든아이’에서는 MC 김성주를 비롯해 박하선, 소유가 스튜디오에 자리한 가운데 브라이언이 스페셜MC로 함께한다.현장 세 컷에서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발칵 뒤집었던 "X 싸고 도망간 배달 기사 찾습니다" 사건의 전말이 최초로 드러난다. 배달 기사가 건물 안에서 대변을 본 후 심지어 음란행위까지 했다는 사실에 ‘깔끔왕’ 브라이언은 기겁하며 질색했다고. 이후 배달 기사의 신상까지 유출되며 배달 기사는 막대한 피해를 봤고, 소문은 점점 확산됐다. 그러나 이 사건엔 밝혀지지 않는 반전의 진실이 숨어 있었다. 권일용의 범죄 규칙에서는 터무니없는 이유로 4세 아이를 집어 던지는 남성이 모습이 고스란히 포착되어 출연진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브라이언은 라이벌인 김동현까지 소환, "(김동현이) 똑같이 던져줘야 해"라며 분노했고, 프로파일러 권일용도 “부모 자격이 없다”며 일침을 가했다. 사건 이후 가해 남성은 피해 아동의 부모와 통화에 웃는 등 뻔뻔한 태도로 일관했고, 이에 출연진은 할 말을 잃었다. 스튜디오를 침묵에 빠뜨린 가해 남성이 던진 한마디는 무엇일지 이목이 쏠린다. 라이브 이슈에서는 가장 안전해야 할 공간인 가족의 울타리 안에서 벌어진 끔찍한 범죄를 다룬다. “귀신 들렸다”는 주지의 말에 속아 사이비 종교인 한 사찰에 현혹된 엄마는 몸이 약한 아들까지 데려와 절에서 함께 살게 됐다고. 아들은 해당 사찰에서 ‘영적 치료’라는 명분 아래 자행되는 끔찍한 광경들을 마주하게 되며 오히려 피폐해졌다.
'그거 아세요?(you know what)'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가 흥미로운 방송계의 이슈를 잡아내 대중의 도파민을 자극하겠습니다.박진영이 전작의 아쉬움을 딛고 '미지의 서울'을 통해 배우로서 존재감을 각인하고 있다. 박보영과의 핑크빛 서사로 시청률과 화제성은 물론 연기력까지 재평가받으며 커리어의 정점을 찍고 있다는 이야기다.박진영은 tvN '미지의 서울'로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지난 8일 방송된 6회에서는 수도권 기준 가구 평균 7.1%, 최고 8.1%, 전국 기준 가구 평균 6.4%, 최고 7.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치를 경신했다. 케이블과 종편 채널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 tvN이 타깃으로 삼는 2049 시청자층에서도 전국 기준으로 전 채널 중 1위를 차지했다.이날 방송에서는 박보영이 연기하는 유미지와 박진영이 맡은 이호수의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전개됐다. 쌍둥이 언니의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는 유미지의 사연을 알게 된 이호수가 애틋한 감정을 드러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초반에는 박보영 중심의 전개였지만, 점차 박진영과의 관계성이 축으로 떠오르며 그의 분량과 비중도 커졌다. 이에 따라 박진영의 연기력에도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BH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박보영과 한솥밥을 먹고 있는 그는 선한 느낌의 강아지상 외모, 안정적인 목소리 톤,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아이돌 GOT7(갓세븐) 출신이라는 점이 무색할 만큼 깊이 있는 연기가 돋보였다.박진영이 연기하는 이호수 캐릭터는 내면의 상처를 안고 변호사로 성장한 인물로, 차분하고 흔들림 없는 연기 톤이 극에 안정감을 더하고 있다. '악마판사'에서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나
금주령을 선포하며 술고래 가족을 단숨에 진압하던 김성령이 병원에 입원한다.9일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금주를 부탁해’ 9회에서는 김광옥(김성령 분)의 건강 이상으로 평온하던 집안에 긴장감이 드리워진다.김광옥은 술을 일상처럼 여기는 가족들 사이에서 유일하게 술을 멀리해온 인물이다. 술 없이는 하루도 못 사는 남편 한정수(김상호 분)를 비롯해 두 딸 한현주(조윤희 분), 한금주(최수영 분)까지 못말리는 부녀 3인방을 상대로 단호히 금주령을 선포하며 이들의 금주 도전기를 이끌어왔다.그런 김광옥이 쓰러져 병원에 갔다는 사실은 모두를 놀라게 할 수밖에 없다. 건강검진에서 충격적인 결과를 받은 한금주, 한정수, 한현주가 아닌 아무 문제 없어 보이던 김광옥의 입원은 더 큰 걱정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공개된 사진에는 병원 침대에 누워 산소호흡기를 착용한 채 의식을 잃은 김광옥과 병실 밖에서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지켜보는 가족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한금주, 한현주, 한정수는 물론 한금주의 연인 서의준(공명 분)까지 자리를 지키며 무거운 분위기를 풍긴다.당혹감이 뒤섞인 한정수, 감정을 억누른 듯한 두 딸의 표정은 평소 가족을 이끌던 김광옥의 부재가 남긴 공백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여기에 서의준의 착잡한 표정까지 병실 안팎으로 폭풍 전야같은 분위기가 감지된다.김광옥에게는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그리고 이번 사건이 금주네 가족에게 어떤 파장이 올지 궁금증이 모인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시청률 0%대를 기록한 tvN ‘나나민박 with 세븐틴’이 아침 식사 당번과 금메달을 걸고 게임을 시작한다.‘나나민박 with 세븐틴’(이하 ‘나나민박’)은 민박집 주인으로 돌아온 ‘NA사장’ 나영석 PD와 ‘나나민박’ 손님 세븐틴의 유쾌한 민박집 투숙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2일(월) 방송된 1회에서는 데뷔 10주년을 맞은 세븐틴이 민박집에 체크인해 ‘숙박만 무료, 식사는 유료’인 ‘나나민박’ 룰에 따라 분투 끝에 게임으로 식재료를 따낸 뒤 대용량 식사를 함께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회 시청률은 0.7%를 기록했다. 9일 방송에서는 아침 식사 당번을 결정하기 위한 ‘몸으로 말해요’ 게임이 펼쳐진다. 팬들 사이에서 이미 케미가 검증된 조합으로 2인 1팀을 이루게 된 가운데, 조리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아침 메뉴가 공개되자 멤버들은 충격에 빠진다. 그러나 이내 “두 명만 희생하면 된다”는 나 PD의 말에 승부욕을 불태운다. 제한 시간 3분에 패스권도 주어지지 않아 고전이 점쳐지는 가운데, 각 팀이 어떤 호흡으로 명장면을 탄생시킬지 기대감을 드높인다.무려 금 3돈으로 만든 금메달과 은, 동메달이 걸린 ‘장학 퀴즈’도 진행된다. 역사, 음악, 시사 상식은 물론, 베일에 싸인 새로운 형태의 문제가 등장한다고 전해져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전략적으로 침묵을 지키는 팀, 쉴 새 없이 답을 외치며 질주하는 팀까지 각양각색의 작전으로 메달 사냥에 나선 멤버들의 활약상이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 나 PD를 당황하게 한 세븐틴의 정답 행진부터 불꽃 튀는 경쟁 속에서 승관이 상대팀을 향해 “아무 것도 한 게 없다&rdq
그룹 있지가 JYP의 수장 박진영의 지원 사격에 감사한 마음을 내비쳤다.있지(ITZY)는 9일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 & 서비스드 레지던스에서 새 미니 앨범 'Girls Will Be Girls'(걸스 윌 비 걸스)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있지의 컴백을 앞두고 공개된 신곡 트레일러에는 박진영이 출연해 화제가 됐다. 이날 류진은 "트레일러를 함께한 감독님이 아이디어를 주셔서 PD님께 출연이 가능한지 여쭤봤더니 흔쾌히 알겠다고 하셨다. 촬영장 분위기도 좋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했다"고 전했다.류진은 "박진영 PD님이 저희 곡이나 안무에 대해 열심히 피드백해 주셨다. 곡이 너무 좋다고 하셨다. '너희만의 에너지를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그 부분에 중점을 두고 준비했다"고 말했다.올해 데뷔 6주년을 맞이한 있지는 새 앨범을 통해 함께일 때 더욱 강력해지는 결속력을 이야기한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Girls Will Be Girls'를 비롯해 'Kiss & Tell'(키스 앤 텔), 'Locked N Loaded'(락드 앤 로디드), 'Promise'(프라미스), 'Walk'(워크)까지 총 5트랙이 실린다. 앨범과 동명인 타이틀곡은 다이내믹한 비트와 규모감 있는 보컬 하모니가 인상적인 곡이다.있지의 새 미니 앨범 'Girls Will Be Girls'는 이날 오후 6시에 공개됐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안무 연습을 하다가 리아 언니 팔꿈치에 갈비뼈를 맞았어요. 갈비뼈를 갈아 넣은 앨범이니까요, 많은 관심 가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유나)그룹 있지(ITZY)가 갈비뼈를 갈아 넣은 앨범으로 단단한 결속력을 뽐낸다.있지는 9일 서울 송파구 소피텔앰배서더서울호텔&서비스드레지던스에서 새 미니 앨범 'Girls Will Be Girls'(걸스 윌 비 걸스)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지난 2019년 2월 데뷔한 있지는 올해로 7년 차를 맞았다. 오랜 기간 한 팀으로 달려온 이들은 새 앨범으로 함께일 때 더욱 결속력이 강력해진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번 앨범을 통해 멤버 간 단단한 유대감을 엿볼 수 있을 전망이다.7년 차를 맞은 시점 해당 주제로 컴백한 이유에 대해 예지는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어떤 새로운 메시지를 담을 수 있을지 고민했다. 이번에는 '우리'라는 이름의 울림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해봤다"고 설명했다. 예지는 "단단하게 다져온 팀워크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믿지(팬덤명)도 우리의 끈끈한 우정과 연대감을 보면 좋아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멤버들은 컴백 준비 과정에서 생긴 에피소드를 전했다. 예지는 "어제 있었던 일이다. 이번에 퍼포먼스 동선이 타이트하다. 잘못하면 부딪힐 수 있다. 어제 연습실에서 유나가 리아의 팔꿈치에 맞았다. 소리 지르고 미안하다고 하고 웃으면서 유쾌하게 넘어갔다. 서로 부딪혀도 까르르 웃고 '괜찮아, 다시 잘 해보자' 이러면서 또다시 맞추곤 한다"며 화기애애한 팀 분위기를 짐작하게 했다.7년 차를 맞은 만큼 재계약 여부에도 시선이 쏠렸다. 채령은 "저희가 7년 차고 벌써 재
가수 혜은이가 45년 단골 미용실에서 숨겨왔던 속사정을 털어놓는다.9일 방송될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사남매가 여주 도자기 축제 무대에 오르기 위해 꽃단장에 나선다.이들은 혜은이의 45년 단골 미용실을 찾아, 그녀의 전매특허 '바람머리' 커트를 만든 원장을 만난다. 하춘화, 김연자, 김수희, 김지애 등 톱가수들의 스타일링을 담당해온 원장은 "손만 거치면 대박이 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혜은이의 두 차례 결혼식 스타일링까지 맡았을 만큼 깊은 인연을 자랑한 그는 "남자 보는 눈이 없다"며 혜은이를 향한 거침없는 폭로를 이어가 주위를 놀라게 했다. 팬클럽의 단식 시위를 불러일으킨 사건부터 최근 금전적인 손해까지, 사남매도 몰랐던 혜은이의 개인사가 공개된다.축제 무대에 선 사남매는 관객들에게 인사를 전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낸다. 무대에 익숙한 언니들과 달리 홍진희는 시작 전부터 긴장한 기색을 감추지 못한다. 이에 혜은이는 '무대 장인'다운 노련함으로 홍진희를 다독이며 무대 준비를 돕는다. 마침내 무대에 오른 홍진희는 예상 밖의 멘트로 분위기를 압도해 이목을 집중시킨다.저녁에는 윤다훈의 부모님을 찾아뵙는다. 식사 자리에서는 윤다훈이 "다시 태어나도 부모님 자식으로 태어나고 싶다"고 말하며 애틋한 효심을 드러낸다. 손녀를 딸처럼 키워낸 부모님의 사연도 공개되며 뭉클한 감동을 더한다.이날 방송에서는 스위스로 향하는 첫 여정도 그려진다. 인천공항에 도착한 식구들 앞에 금발 여인이 등장하며 예기치 못한 만남이 펼쳐진다. 이후 루체른, 리기산, 티틀리스산 등 스위스 명소를 방문하며 사남매는 새로운 일정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 시즌 7이 화려한 피날레를 맞이했다. 열 번째 호스트로 나선 육성재가 코미디 연기까지 소화하며, '칠각형 아티스트'다운 면모를 자랑했다.지난 7일(토) 공개된 'SNL 코리아' 시즌 7, 10화에서 육성재는 크루들과 함께 오직 '웃기겠다'는 목표 하나로 무대를 장악했다. 아이돌 비주얼을 과감히 내려놓은 극강의 파격적인 변신과 거침없는 연기로, 그는 시종일관 폭소를 유발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소년미 넘치는 댄디한 스타일로 오프닝에 등장한 그는 "환대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역대급 환호를 보내주신 만큼 최고의 무대로 보답하겠다"라는 각오를 전했다.육성재에 내재된 '개그 DNA'와 미친 코미디 센스는 'SNL 코리아'를 만나 제대로 꽃을 피웠다. "아이돌이랑 배우 중 하나만 선택한다면?"이라는 질문에 육성재는 어느 하나도 놓칠 수 없다는 똑순이의 면모를 담아 "저는 '이랑'을 선택하겠다"라는 '잔망미' 넘치는 센스 답변을 내놔 동명의 크루 정이랑 마음까지 사로잡았다.좋아하는 'SNL 코리아' 크루로 김원훈을 꼽은 그는 '100억 받고 김원훈으로 살기'와 '무일푼 육성재로 살기' 밸런스 게임엔 1초 고민도 없이 '무일푼 육성재'라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빈정이 상해 노려보는 김원훈과 물러서지 않고 대치하는 육성재의 아찔한 상황극 역시 '꿀잼'을 선사하며, 오프닝에서부터 웃음 대박 조짐을 예고했다.'에겐남'(에스트로겐 남성)이라는 이유로 '테토녀'(테스토스테론 여성) 지예은에게 환승 이별을 당한 후 혹독한 '테토남' 훈련
'오징어 게임'이 5년의 대장정을 마치고 시즌3로 피날레를 맞는다. 황동혁 감독과 배우들은 스포일러를 조심하며 한 마디 한 마디 신중하게 시즌3에 대해 얘기했다. '오징어 게임'은 인간성을 주제로 한 작품이라고 입을 모았다. 또한 그간 많이 사랑해준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9일 서울 용산구 청파로 서울드래곤시티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3'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황동혁 감독과 배우 이정재, 이병헌, 임시완, 강하늘, 위하준, 박규영, 이진욱, 박성훈, 양동근, 강애심, 조유리, 채국희, 이다윗, 노재원이 참석했다.'오징어 게임3'는 자신만의 목적을 품고 다시 참가한 게임에서 가장 친한 친구를 잃고만 기훈과, 정체를 숨긴 채 게임에 숨어들었던 프론트맨, 그리고 그 잔인한 게임 속에서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마지막 운명을 그린 이야기. 2021년 9월 시즌1, 2024년 12월 시즌2에 이어 마지막인 시즌3를 맞게 됐다.황 감독은 "5년 정도 시간이 흘렀다. 최선을 다해 스태프, 배우들과 만들었다. 끝까지 지켜봐 주시고 응원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시즌3에 대해서는 "반란의 끝에 대부분 동료와 친한 친구를 잃은 기훈이 자신의 잘못에 대한 죄책감, 절망감으로 인해 바닥으로 떨어졌다가, 다시 어떻게 딛고 일어서는가에 관한 이야기다. 기훈과 프론트맨 간의 인간에 대한 믿음에 대한 대결과 승부가 어떻게 마무리될지, 둘 간의 가치관 승부를 지켜보면 재밌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오징어 게임'의 메시지에 대해서는 "시즌2~3를 거쳐 드리고 싶었던 말씀은 오히려 '질문'이었다. 후기 자본주의 사회에서 많은 부작용이 과도한 경
밴드 QWER이 이번 컴백 목표가 전체 음원 차트 1위라는 포부를 밝혔다. QWER은 9일 오후 4시 서울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미니 3집 '난 네 편이야, 온 세상이 불협일지라도'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이번 앨범 목표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마젠타는 "성적을 떠나 많은 분께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크다"면서도 "조심스레 소망해보자면 모든 음원차트 1위 해보고 싶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많은 분의 플레이리스트에 저희 노래가 추가되길 바란다. 믿고 듣는 플레이리스트가 됐으면 싶다"고 말했다.미니 3집 '난 네 편이야, 온 세상이 불협일지라도'는 QWER이 쌓아온 밝고 희망찬 성장 서사 속 불협의 시간을 함께 이겨내는 서사를 담은 앨범이다. 네 멤버가 변치 않는 미래를 다짐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 앨범에는 타이틀 곡 '눈물참기'를 비롯해 총 6곡이 수록돼 있다. 타이틀곡 '눈물참기'는 눈물을 참을 수 없는 슬픔에도 희망찬 내일을 위해 다시 한 걸음 내딛는 곡이다. 한편, QWER의 미니 3집 '난 네 편이야, 온 세상이 불협일지라도'는 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