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야구 모든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2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잠실(두산-넥센) 인천 문학(SK-LG), 대전(한화-NC) 대구(삼성-KIA) 부산 사직(롯데-kt)에서 열릴 예정이던 프로야구 5경기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하루 모든 경기를 취소한 것은 올 시즌 처음 있는 일이다.
아침부터 전국에 쏟아진 비는 오후에도 잦아들지 않았다. 인천·대전에서 경기를 1시간30여분 앞두고 가장 먼저 취소됐고, 30여분 앞두고서는 나머지 3경기도 순연됐다. 이날 경기는 추후에 다시 편성된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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