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도로 한복판에서 서성이는 강아지 구하려 길에 뛰어든 시민

2018. 5. 1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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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어퍼 톰슨 로드(Upper Thomson Road) 2차선 도로 위.

강아지 한 마리가 차들 사이에서 걸어가고 있다.

운전자들은 강아지가 다칠까 봐 속도를 늦추고 빙 둘러 가기도 하지만, 강아지는 좀처럼 차로를 벗어나지 못하고 서성인다.

그런데 이때 길을 걷던 한 남성이 강아지를 발견하고 차로로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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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어퍼 톰슨 로드(Upper Thomson Road) 2차선 도로 위. 강아지 한 마리가 차들 사이에서 걸어가고 있다. 자칫하면 로드킬을 당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다.

운전자들은 강아지가 다칠까 봐 속도를 늦추고 빙 둘러 가기도 하지만, 강아지는 좀처럼 차로를 벗어나지 못하고 서성인다.

그런데 이때 길을 걷던 한 남성이 강아지를 발견하고 차로로 뛰어들었다. 그리고는 강아지를 들고 차로 밖으로 데리고 나간다. 이 남성이 차로로 뛰어들자 주행하던 차들도 서서히 멈춰 강아지가 구조될 때까지 기다렸다.


이 모습은 이 도로 위를 달리던 수니타 파르하(Sunita Parhar) 씨의 차량 블랙박스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다.

파르하 씨는 지난 8일(현지 시각) 한 페이스북 페이지에 이 영상을 공개하면서 "강아지가 길 한가운데에서 어찌할 줄 모르는 것 같았다"며 "강아지를 구해준 남성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꼭 하고 싶다"고 적었다.

싱가포르 현지에서 이 장면은 크게 화제가 되고 있지만, 아직 이 강아지와 강아지를 구한 남성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YTN PLUS
(mobilepd@ytnplus.co.kr)
[사진 출처 = Sunita Parh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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