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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1Q 영업익 206억원 전년比 64.3%↓

영업이익 12분기 연속 흑자지만, 매출·영업익 동반 하락

(서울=뉴스1) 조규희 기자 | 2018-05-11 16:56 송고
동국제강 1분기 실적(동국제강 제공)© News1
동국제강 1분기 실적(동국제강 제공)© News1

동국제강은 올해 1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1조4013억원, 영업이익 206억원, 당기순손실 389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4%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2개월 연속 흑자를 유지했으나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하면 64.3% 축소됐다.
영업이익이 감소하며 당기순이익은 389억원 적자전환됐다.  동국제강은 1분기 수익성 하락 이유로 연초 한파로 인한 건설 공사 지연, 원재료 단가 상승 등의 영향을 꼽았다.

2분기는 제품 수요가 점차 회복되고 있고 원재료 가격도 하향 안정화되는 경향을 보임에 따라 전체적인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16년 6월 화입 후 상업생산에 돌입한 브라질 CSP제철소는 올해 1분기 작년 동기 대비 25% 증대된 70만톤의 슬래브를 생산하며 최대 생산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
CSP는 최근 슬래브 가격이 고점에서 형성되는 등 우호적 시장환경 속에서 원가절감 노력을 지속하며 수익성을 높이는데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playing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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