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파트서 40대女 피살..'치정? 사고?' 검거 50대男 진실 밝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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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부산의 한 아파트 앞에서 피를 흘린 채 발견된 40대 여성이 끝내 숨진 가운데, 그의 죽음을 두고 온라인상에서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오가고 있다.
이날 오전 9시35분께 부산 북구 화명동의 한 아파트 앞길에서 방지턱 공사를 하던 근로자가 목에서 피가 흐르고 있는 A(46ㆍ여)씨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으며, 경찰은 A씨가 칼 등 예리한 흉기에 의해 찔린 채 아파트에서 뛰어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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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슈섹션] 11일 오전 부산의 한 아파트 앞에서 피를 흘린 채 발견된 40대 여성이 끝내 숨진 가운데, 그의 죽음을 두고 온라인상에서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오가고 있다.
이날 오전 9시35분께 부산 북구 화명동의 한 아파트 앞길에서 방지턱 공사를 하던 근로자가 목에서 피가 흐르고 있는 A(46ㆍ여)씨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으며, 경찰은 A씨가 칼 등 예리한 흉기에 의해 찔린 채 아파트에서 뛰어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발견 즉시 CPR(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이동 도중 과다 출혈로 끝내 숨진 것으로 알려진다.
부산 북부경찰서는 A씨의 피살사건과 관련해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한 결과, 사고시간 즈음 차를 타고 황급히 달아난 B(50)씨를 용의자로 보고 추적해 오전 11시50분께 경주에서 검거했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사망자와 용의자는 사실혼 관계였던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목을 찔렀다면 우발적인 건 아니다’ ‘불륜 또는 치정 살인인 듯’ ’그냥 헤어지지, 살인은 왜?‘ 등의 반응을 보이며 점점 각박해지는 세상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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