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 여름새인 후투티가 11일 오후 경북 경주시 황성공원에서 이소(둥지를 떠나는 시기)를 앞둔 새끼들에게 먹이를 물어다 주며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황성공원에 둥지를 튼 후투티는 딱따구리가 뚫어놓은 참나무 구멍 등에서 4월 말부터 6월 말까지 한배에 4개~5개의 알을 낳고 6월말이 되면 새끼들은 둥지를 떠난다.
주로 개미와 땅강아지,거미 등을 먹잇감으로 한다.
해마다 5월 중순부터 6월 중순까지 황성공원에는 후투티를 촬영하기 위해 전국에서 수 천 여명의 사진작가들이 모여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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