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원내대표, 건강악화로 8일만에 단식 중단(상보)

이후민 기자 2018. 5. 1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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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드루킹 사건' 관련 특검 수용을 요구하며 국회 단식노숙농성 돌입 8일만인 11일 건강악화를 이유로 끝내 농성을 중단하기로 했다.

장제원 한국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긴급 성명을 통해 "김 원내대표는 '드루킹 게이트' 특검관철을 위해 시작했던 9일간의 노숙단식투쟁을 지금 중단한다"며 "더 이상의 단식은 생명이 위험하다는 의료진의 권유와 의원총회에서 모아진 의원 전원의 권고를 수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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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위험하다는 의료진 권유·의원 권고 수용"
'드루킹 사건'으로 불리는 댓글조작 사건의 특검수용을 요구하며 9일째 노숙 단식농성을 하고 있는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농성장에서 김무성 전 대표가 단식 포기를 권유하고 있다. 2018.5.11/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서울=뉴스1) 이후민 기자 =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드루킹 사건' 관련 특검 수용을 요구하며 국회 단식노숙농성 돌입 8일만인 11일 건강악화를 이유로 끝내 농성을 중단하기로 했다.

김 원내대표는 3일부터 단식을 이어왔다.

한국당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윤재옥 원내수석부대표 주재로 비상의원총회를 열고 김 원내대표의 단식농성 중단을 촉구하기로 결의한 데 이어 김 원내대표를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으로 호송하고 단식중단을 결정했다.

장제원 한국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긴급 성명을 통해 "김 원내대표는 '드루킹 게이트' 특검관철을 위해 시작했던 9일간의 노숙단식투쟁을 지금 중단한다"며 "더 이상의 단식은 생명이 위험하다는 의료진의 권유와 의원총회에서 모아진 의원 전원의 권고를 수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hm334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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