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밤 진실은?”…‘데자뷰’, 메인 예고편 공개

입력 2018-05-1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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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밤 진실은?”…‘데자뷰’, 메인 예고편 공개

영화 '데자뷰'가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숨 막히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차로 사람을 죽인 후, 공포스러운 환각을 겪게 된 여자가 견디다 못해 경찰에 찾아가지만 사고가 실재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듣게 되고 아무도 믿을 수 없는 상황에 빠져드는 충격 미스터리 스릴러 '데자뷰'가 드디어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관객들의 흥미를 더욱 자극할 예정이다.

‘그날 밤’ 진실에 대한 호기심을 일으키는 티저 예고편에 이어, 더욱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한 '데자뷰'. 교통사고의 악몽에서 깨어나는 ‘지민’(남규리)의 모습으로 시작하는 이번 메인 예고편은 사람을 죽였다고 믿는 그녀를 중심으로 순식간에 영화 속 스토리에 빠져들게 한다. “그날 밤 분명 나는 사람을 죽였다”라는 카피와 함께 환각을 보는 ‘지민’의 모습은 초반부터 관객들을 숨죽여 지켜보게 만들 정도로 강렬함 그 자체다. 그러나 이번 메인 예고편의 백미는 그 다음 장면부터이다.

정신과 약으로 ‘지민’이 힘들어한다고 말하는 약혼자 ‘우진’(이규한), 그의 말을 듣고 치료를 권하는 형사 ‘인태’(이천희)로 인해 ‘지민’, ‘우진’, ‘차 형사’ 세 사람 사이에 긴장감이 발생, 순식간에 예고편 마지막까지 내달리기 때문이다. 계속해서 환각을 보는 ‘지민’, 이를 계속 방관하는 ‘우진’, 이들을 감시하는 ‘차 형사’의 모습은 서스펜스를 극대화시키며 단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극한으로 치닫는 긴장감 속 남규리, 이규한, 이천희의 폭발적인 연기가 더해져 ‘충격 미스터리 스릴러’가 안겨주는 장르적 스릴감을 배가시키고 있는 '데자뷰'의 메인 예고편은 단 1분 만으로 관객들을 완전히 사로잡을 전망이다.

숨 막히는 1분의 메인 예고편을 공개한 '데자뷰'는 오는 5월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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