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홍콩 아가씨’ 원로 가수 금사향 별세

입력 2018.05.11 (07:32) 수정 2018.05.11 (08:0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1950년대 가요 '홍콩 아가씨'를 부른 원로가수 금사향 씨가 향년 89세로 별세했습니다.

가요계에 따르면 금사향 씨는 어제 오전 경기도의 한 요양원에서 노환으로 숨을 거뒀습니다.

고인은 1946년 가수로 데뷔해 대표곡 '홍콩 아가씨' '소녀의 꿈' 등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6.25 전쟁 당시 최전방까지 참전용사 위문 공연을 다녀 참전 연예인으로도 알려져 있는데요.

이후 공훈을 인정 받아 국가유공자에 선정됐고, 2012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은관문화훈장을 받았습니다.

고인의 빈소는 국립중앙의료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내일입니다.

지금까지 문화광장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문화광장] ‘홍콩 아가씨’ 원로 가수 금사향 별세
    • 입력 2018-05-11 07:41:02
    • 수정2018-05-11 08:07:34
    뉴스광장
1950년대 가요 '홍콩 아가씨'를 부른 원로가수 금사향 씨가 향년 89세로 별세했습니다.

가요계에 따르면 금사향 씨는 어제 오전 경기도의 한 요양원에서 노환으로 숨을 거뒀습니다.

고인은 1946년 가수로 데뷔해 대표곡 '홍콩 아가씨' '소녀의 꿈' 등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6.25 전쟁 당시 최전방까지 참전용사 위문 공연을 다녀 참전 연예인으로도 알려져 있는데요.

이후 공훈을 인정 받아 국가유공자에 선정됐고, 2012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은관문화훈장을 받았습니다.

고인의 빈소는 국립중앙의료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내일입니다.

지금까지 문화광장이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