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남규리, 반전취미부터 가정사까지 '재미+감동'

장연제 2018. 5. 11.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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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술집'에서 배우 남규리가 반전 매력을 뽐냈다.

남규리는 지난 1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 영화 '데자뷰'에서 호흡을 맞춘 이천희, 이규한과 함께 출연했다.

스페셜 MC로 함께하게 된 황치열은 남규리의 남다른 게임 실력을 언급했다.

남규리는 "타닥 탁탁탁하는 리듬이 있다"며 자신만의 스킬을 공개해 반전매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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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장연제 인턴기자] '인생술집'에서 배우 남규리가 반전 매력을 뽐냈다.

남규리는 지난 1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 영화 '데자뷰'에서 호흡을 맞춘 이천희, 이규한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남규리는 MC신동엽의 팬임을 고백하며 "19금 농담이 귀엽다. 솔직한 남자를 좋아하는데 음한데 음하지 않은 느낌이 좋다"라고 털어놨다.

스페셜 MC로 함께하게 된 황치열은 남규리의 남다른 게임 실력을 언급했다. 남규리는 "타닥 탁탁탁하는 리듬이 있다"며 자신만의 스킬을 공개해 반전매력을 뽐냈다. 이어 "운전도 좋아한다. 자동차 엔진이 부웅할 때 소리가 좋다"고 덧붙였다. 그는 "힙합을 좋아한다"면서 과거 YG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생활을 하게 된 비화를 이야기했다.

그런가하면 남규리는 "지금도 제가 부모님을 부양 중이다"라면서 대가족의 가장의 무게감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제가 차를 좋아하지만 2년 전, 데뷔 13년 만에 처음으로 제 차를 샀다. 처음에는 아버지 차를 사드렸고 그다음에 언니네 차를 먼저 샀다. 솔직히 가끔은 가장이라는 사실이 버거울 때가 있다"며 눈물을 훔쳤다. 이어 "그래도 큰 일이 있거나 그럴 땐 가족밖에 없다"고 가족애를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jeje@sportsseoul.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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