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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전트, "맨유? 조르지뉴에 대한 공식 제의無"

[골닷컴] 박문수 에디터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비롯한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나폴리 핵심 미드필더 조르지뉴의 에이전트가 최근 불거진 이적설들에 대해 영입 제의를 받은 게 없다며 선을 그었다. 

조르지뉴의 에이전트인 주앙 산투스는 10일(한국시각)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을 통해 조르지뉴의 이적설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이탈리아의 '라디오 CRC'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에이전트는 "조르지뉴는 나폴리에서 좋은 시즌을 보냈다. 그는 이탈리아 대표팀 일원으로서 뛰었고, 여러 팀으로부터 영입 제의를 받는다는 점에서 그만의 특징을 지닌 선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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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에이전트는 "가장 마지막에 읽은 것이 맨유가 주제 무리뉴 감독의 대리인인 조르제 멘데스를 통해 조르지뉴의 영입을 문의할 것이라는 글이었다. 그러나 누구도 내게 (영입을 두고) 연락을 취하진 않았다"며 조르지뉴의 맨유행 근접 루머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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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의 조르지뉴는 이번 여름 핫한 선수 중 하나다. 소속팀 나폴리의 리그 우승이 좌절되면서 이적설이 거론되고 있으며 프리미어리그의 거부 맨유와 맨체스터 시티의 구애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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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의 경우, 캐릭의 은퇴 공백을 메우기 위해 조르지뉴를 주시하고 있으며, 맨시티 역시 페르난지뉴의 장기적인 대체자인 동시에 중원의 창의성을 더 하기 위해 조르지뉴 영입에 관심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이은 이적설은 있지만, 에이전트의 입장은 달랐다. 조르지뉴의 거취를 둘러싼 이야기는 많지만 실제로 영입 제의는 없었다는 말이었다.

이에 대해 "모두가 조르지뉴에 대한 정보를 요청하지만, 그 누구도 공식적으로 영입을 제의하진 않았다. 그래서 조르지뉴의 행선지가 어느 곳으로 갈지에 대해 말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영입설은 있지만, 실체가 없었다며 선을 그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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