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 밖은 위험해’ 강다니엘, 요리 자부심 폭발 “별명 강고기”

입력 2018-05-11 00: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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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 밖은 위험해’ 강다니엘, 요리 자부심 폭발 “별명 강고기”

‘이불 밖은 위험해’ 강다니엘이 요리에 자신감을 보였다.

10일 방송된 MBC ‘이불 밖은 위험해’에서는 집돌이들의 비양도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숙소에 도착한 멤버들은 각자 자기 스타일대로 요리를 준비하기로 했다.

채소를 좋아하는 장기하는 봄동 나물 무침을 강다니엘은 얼큰한 해장 라면을 요리했다. 강다니엘은 “어릴 때 친구들이 라면을 먹으러 우리 집에 찾아오곤 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로꼬는 TV에서 레시피를 봤다면서 우유 콜라 라면에 도전했다.

로꼬의 우유 콜라 라면을 먹은 장기하는 “엄청 재밌는 맛이다. 이런 맛을 느껴본 적이 없다”고 평가했다. 다니엘의 얼큰 해장 라면에 대해 로꼬는 “라면은 역시 이렇게 끓여야 한다”고 칭찬했다. 봄동 나물을 먹은 강다니엘은 “진짜 맛있다”고 화답했다.

별점을 매기기로 한 멤버들. 강다니엘은 로꼬의 우유 콜라 라면에 3.5점을 줬다. 장기하는 4.1점으로 매겼다. 강다니엘의 라면은 로꼬에게 4.5점을, 장기하에게 4.3점을 받았다. 잔뜩 기대했던 강다니엘은 “콩나물이 있었으면 더 좋았을텐데”라고 아쉬워했다. 장기하의 요리는 만장일치(?)로 5점 만점을 받았다.

이어 멤버들은 삼겹살을 구워먹었다. 로꼬가 고기 굽기를 어려워하자 강다니엘은 “내 별명이 강고기다. 고기를 잘 구워서 강고기”라고 말했다. 집게를 넘겨받은 그는 능숙하게 기름을 제거하고 먹음직스럽게 고기를 구웠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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