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판타지워택틱스R’ 내달 밸로프로 이관
넥슨(대표 이정헌)이 ‘영웅의 군단’에 이어 ‘판타지워택틱스R’도 밸로프로 서비스를 이관한다. 개발사 넥슨레드(대표 김대훤)의 선택과 집중 전략 때문으로 풀이된다.
10일 넥슨은 ‘판타지워택틱스R’ 공식 카페를 통해 내달 20일부터 밸로프로 서비스를 이관한다고 공지했다. 밸로프는 지난 2007년 설립된 회사로 ‘군주’, ‘컴뱃암즈’, ‘삼국지를 품다’, ‘아틀란티카’ 등 다수의 넥슨 서비스 작품을 이관받아 서비스하고 있다. 최근에는 올해 초 넥슨레드와 합병한 엔도어즈의 마지막 작품 ‘영웅의 군단’도 서비스 이관하기로 했다.
이번 서비스 이관은 개발사 넥슨레드의 선택과 집중 전략 때문으로 보인다. 넥슨레드는 지난해 출시한 모바일 MMORPG ‘액스’의 개발사다.
한편 ‘판타지워택틱스R’의 지식재산권(IP)는 넥슨지티가 보유한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0일 넥슨은 ‘판타지워택틱스R’ 공식 카페를 통해 내달 20일부터 밸로프로 서비스를 이관한다고 공지했다. 밸로프는 지난 2007년 설립된 회사로 ‘군주’, ‘컴뱃암즈’, ‘삼국지를 품다’, ‘아틀란티카’ 등 다수의 넥슨 서비스 작품을 이관받아 서비스하고 있다. 최근에는 올해 초 넥슨레드와 합병한 엔도어즈의 마지막 작품 ‘영웅의 군단’도 서비스 이관하기로 했다.
이번 서비스 이관은 개발사 넥슨레드의 선택과 집중 전략 때문으로 보인다. 넥슨레드는 지난해 출시한 모바일 MMORPG ‘액스’의 개발사다.
올해 초 엔도어즈와 합병하면서 개발인력을 확대한바 있다. 현재 넥슨레드는 수집형 RPG 1종과 MMORPG 1종을 개발 중이다. 올해는 신작 개발과 함께 ‘액스’와 ‘스페셜솔져’의 해외 서비스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한편 ‘판타지워택틱스R’의 지식재산권(IP)는 넥슨지티가 보유한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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