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신사동 호랭이', 17억 채무 회생 절차 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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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작곡가 '신사동 호랭이' 이호양(35)씨가 회생 절차를 밟게 됐다.
서울회생법원 회생102단독 이지영 판사는 이씨에 대한 회생계획 인가를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판사는 이날 이씨에 대한 회생절차 관계인 집회를 열었고, 회생채권자 약 68.69%의 동의를 얻어 회생 계획안이 가결됐다.
앞서 이씨는 지난해 9월 법원에 회생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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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혜원 기자 = 유명 작곡가 '신사동 호랭이' 이호양(35)씨가 회생 절차를 밟게 됐다.
서울회생법원 회생102단독 이지영 판사는 이씨에 대한 회생계획 인가를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판사는 이날 이씨에 대한 회생절차 관계인 집회를 열었고, 회생채권자 약 68.69%의 동의를 얻어 회생 계획안이 가결됐다.
앞서 이씨는 지난해 9월 법원에 회생을 신청했다. 이씨는 17억원 상당의 채무를 지고 있으며, 지인에게 빌려준 돈을 상환받지 못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은 지난 2월 첫 관계인 집회를 지정했다. 하지만 이씨가 2016년 맺은 저작권 선급 투자계약 효력과 관련해 의견을 조율하는 등 채권자와 협상하는 과정에서 집회 개최가 지연됐다.
법원 관계자는 "선급 투자계약 채권자 협조 없이 장래 수입 확보가 어려워 회생 계획안 수행 가능성이 없었다"며 "채무자와 채권자들 사이 협의장이 마련돼 최종 합의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이씨는 걸그룹 EXID의 소속사 바나나컬쳐의 대표 프로듀서로 EXID '위 아래', 에이핑크 'LUV', 포미닛 '핫이슈', 티아라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hey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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