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공식석상 시선 끄는 이유는?

입력 2018. 5. 10. 17:54 수정 2018. 5. 1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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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 결혼 후 첫 공식석상
최지우 공식석상 나들이에 카메라 집중 포화

[마이데일리 = 이준경 기자] 배우 최지우가 결혼 후 첫 공식석상에 나섰다.

최지우는 10일 오후 서울 골든듀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국내 파인주얼리 브랜드 골든듀 포토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최지우는 보라색 수트 차림으로 화사하게 등장해 포토월에 섰다.

앞서 최지우는 지난달 29일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최지우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최지우씨의 결혼을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금일 진행된 결혼식은 참석하신 가족 분들의 축복 속 잘 마무리됐다"며 사진 세 장을 공개했다.

사진엔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최지우의 모습과 함께 살짝 드러난 신랑의 뒷모습이 담겨있다.

이날 최지우는 양가 부모와 가까운 가족 30여명만 초대한 채 비공개로 예식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고 결혼 전 팬사이트 '스타지우'에 자필 편지를 공개해 소감을 밝혔다.

그는 "공인이 아닌 그분(신랑)에게 혹시나 부담이 될까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었다"며 "사랑하는 그분과 함께 따뜻한 가정을 만들어 가려고 한다"고 전했다. 신랑에 대해선 1년여간 교제한 회사원이라는 점만 알려졌다.

최지우는 1994년 MBC 2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KBS2 '첫사랑', MBC '진실', KBS2 '겨울연가', SBS '천국의 계단'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고, 특히 '겨울연가'를 통해 한류스타로 발돋움해 일본에서 '지우히메'라는 별명을 얻었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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