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에어는 조양호·최정호 대표이사 체제에서 최정호·권혁민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했다고 10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조양호 대표이사의 사임으로 이사회에서 권혁민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진에어 사내이사직은 그대로 유지한다.
한편, 항공면허 취소 위기라는 암초를 만난 진에어는 올해 1분기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진에어는 지난 1분기 매출 2798억2000만원, 영업이익 531억3500만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각각 20.3%, 55.8% 증가한 것으로, 매출과 영업익 모두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이다. 영업이익률은 19.0%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