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캐쳐, 독보적 '악몽' 콘셉트 '도약 채비'

괴기스러운 매력 한층 강화
  • 등록 2018-05-10 오후 4:57:25

    수정 2018-05-10 오후 4:57:25

드림캐쳐(사진=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또 한번의 악몽이 시작됐다.

‘악몽을 노래하는 일곱 소녀들’ 걸그룹 드림캐쳐가 10일 새 미니앨범 ‘악몽-Escape the ERA’로 컴백했다. 드림캐쳐는 이날 서울 마포구 서교동 홍대 무브홀에서 새 앨범 발매 쇼케이스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 재개를 알렸다.

‘악몽’이라는 콘셉트는 더욱 강해졌다. 흰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른 이들이 타이틀곡 ‘유 앤 아이(You and I)’ 음악과 함게 퍼포먼스를 선보이자 괴기스러운 느낌이 더해졌다. 멤버들의 표정, 동작 하나하나에서 섬ㅤㅉㅣㅅ한 느낌까지 전해졌다. 자신들의 콘셉트를 어떻게 소화해야 하는지를 드림캐쳐 자신들이 가장 잘 이해하고 있었기에 가능한 퍼포먼스 소화력이었다.

‘유 앤 아이’는 ‘악몽’ 스토리로 이어지는 특유의 유니크한 콘셉트를 풀어낸 곡이다. 오케스트라 선율이 더해져 웅장하고 풍성한 사운드로 완성된 메탈 록 장르의 곡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편이 돼주겠다는 위로의 메시지를 담았다.

데뷔 때부터 ‘악몽’을 소재로 시리즈를 이어오며 자신들만의 입지를 쌓아 걸그룹으로는 드물게 유럽 7개국을 포함한 월드투어 공연까지 마친 드림캐쳐가 이번 활동으로 어떤 성과를 만들어낼지 주목된다. 특히 이번 앨범은 드림캐쳐가 ‘악몽’ 시대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시대의 문을 여는 의미가 있다.

드림캐쳐는 “이번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드림캐쳐를 알아보도록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중국인 멤버 한동은 “중국에서 드림캐쳐를 보여드리고 싶다. 가족들과 현지 팬들에게 ‘열심히 하고 있다’는 걸 알려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과 함께 인트로, 강렬한 밴드 사운드와 거침없는 비트의 메탈 록 사운드를 갖춘 ‘Mayday’, 꿈 속 어느 별에서 겪은 동화같은 기억을 생생하게 그려내고 싶은 가사 내용의 ‘어느 별’, 멤버 다미가 직접 작사에 참여한 ‘Scar(이 더럽고도 추한…)’ 등 5트랙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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