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선 “민주당 오만방자, 한국당 국민 선택에서 배제”

기사승인 2018-05-10 15: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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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박주선 공동대표는 10일 국회 본청 215호에서 열린 경기도지사·인천시장 출마선언식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중앙권력 장악한 상황에서 지방권력 장악하는 것은 민주국가 국민 입장에서는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일이라 생각한다. 특히나 요즘 민주당의 행태를 보면 오만방자하고 거만한 민주당을 바꿔야만 문재인정부가 성공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지방선거에서 매서운 회초리가 더불어민주당에 가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자유한국당은 사실은 국정농단과 적폐에 대한 무한책임을 지고 있는 정당일 뿐만 아니라, 국정농단과 적폐에 대한 사법부의 법치국가의 정당한 심판마저도 거부하고 국민과 맞서는 정당이기 때문에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국민으로부터 선택의 대상에서 이미 배제됐고 제외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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