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마더’ 송재림, 안방 컴백…“연기 변신 기대해”

입력 2018-05-10 14:5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시크릿마더’ 송재림, 안방 컴백…“연기 변신 기대해”

배우 송재림이 SBS 새 주말 특별기획 ‘시크릿 마더’(극본 황예진 연출 박용순)로 다시 한번 안방극장을 사로 잡을 전망이다.

소속사 SM C&C에 따르면 ‘시크릿 마더’는 아들 교육에 올인한 강남 열혈맘의 집에 의문의 입시 보모가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워맨스 스릴러다. 송재림은 극 중 매사 제멋대로에 무뚝뚝한 성격처럼 보이지만, 일단 한 번 시작하면 끈질기게 직진하는 우직함과 불타오르는 열정을 지닌 형사로, 딸의 죽음에 의문을 품은 송윤아(김윤진 역)를 유일하게 믿어주며 진실을 파헤치려는 그녀를 도와 인물들간의 얽혀있는 실타래를 푸는 조력자 ‘하정완’ 역을 맡아 극의 중요한 흐름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데뷔 이후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을 통해 안방극장에 이름을 알리며 신예 청춘 스타로 떠오른 송재림은 드라마 ‘투윅스’,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 등 카리스마 있고 묵직한 캐릭터를 선보였다. 이후 ‘착하지 않은 여자들’, ‘우리 갑순이’ 등을 통해 편안하면서도 현실적인 연기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 자신의 존재감을 톡톡히 내비치기도 했다.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 할 수 있는 주연 배우로 성장하고 있다.

그리고 송재림이 이번 ‘시크릿 마더’를 통해 또 어떤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줄 전망. 이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는 소속사의 설명이다.

‘시크릿 마더’는 12일 저녁 8시 55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