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하하와 주우재를 잔뜩 약올렸다. 5월 17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진용 이주원 안지선 이도은 방성수/작가 노민선)는 ‘토시 어부’ KCM과 함께한 …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3’에 ‘1박 2일’ 레전드 멤버 차태현, 김종민, 이준이 ‘곽빠원’과 환상의 케미를 터뜨리며 예능 세계관을 대통합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3’(이하 ‘지구마불3’) 9회에서는 본격적인 4라운드 여정이 펼쳐졌다. 이미 방송 전부터 국내 최장수 여행 예능 ‘1박 2일’의 차태현, 김종민, 이준의 합류가 선공개되면서 기대감이 최고조에 이르렀던 상황. 이들 레전드 멤버 3인방은 각각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와 짝을 이뤘고, 여행지 결정 주사위 던지기까지 참여해 각각 네덜란드, 스페인, 루마니아로 향하게 됐다. 연예계 대표 사랑꾼으로 유명한 차태현은 아내 조언대로 빠니보틀을 파트너로 지목했다. ‘1박 2일’과 ‘지구마불3’의 만남으로 결성된 두 사람의 팀명은 바로 ‘7박 8일’. 하지만 30년 넘게 활동하며 영화, 드라마, 가요, 예능까지 제패한 그도 피할 수 없는 게 있었다. 바로 역대 지구마불의 모든 라운드에서 파트너를 인지하지 못했던 빠니보틀의 인지도 테스트. 그런데 모두가 환호성을 지른 ‘역사적 순간’이 드디어 이뤄졌다. 차태현이 등장하자마자 빠니보틀이 그의 이름을 정확히 외친 것이다. 전 시즌 최초로 빠니보틀이 알아본 여행 파트너다. 게다가 패키지 아닌 자유 여행은 가본 적이 없고, 하고 싶은 것도 없다는 ‘패키지 왕’ 차태현에게 “형님을 즐겁게 해드리는 걸 목표로 정했다”라며,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가 시즌 7 8화 호스트로 배성우의 출연을 발표했다. 앞서 문채원은 지난 10일 공개된 'SNL 코리아' 6화에 출연해 김원훈의 허벅지를 마사지하고 성기 밟는 장면을 적나라하게 연기해 논란이 불거졌다.배성우는 영화 '베테랑', '뷰티 인사이드', '내부자들', '더 킹', '안시성' 등 스크린에 출연하며 현실 고증 연기의 달인으로 주목받았다. 뮤지컬과 연극 무대에서 연기 경험을 다져온 연기자인 만큼 'SNL 코리아' 라이브 쇼에서도 존재감을 발휘할 것을 예고했다.배성우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코미디 쇼인 'SNL 코리아' 시즌 7 무대에 호스트로 선다는 것 자체가 감격"이라며 "코미디 장인들인 크루분들과 최대한 배우는 자세로 혼신의 힘을 쏟으며 사력을 다할 것"이라는 각오를 남겼다.한편 배성우는 2020년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전해졌다.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벌금 700만원에 약식기소 됐던 배성우는 출연 중이던 SBS '날아라 개천용'에서 중도 하차하고 "변명과 핑계의 여지가 없는 저의 잘못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사과했다.배성우가 호스트로 나서는 'SNL 코리아' 시즌 7 8화는 5월 24일 토요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에서 만날 수 있다. 현장 방청은 쿠플클럽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추성훈이 다시 한번 짐승 먹방의 진수를 선보인다.18일 밤 9시에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최근 화제의 중심에 선 추성훈의 냉장고 속 재료로 펼쳐지는 아시아 최정상급 셰프들의 15분 요리 대결이 공개된다.이날 방송에서는 탄수화물을 주제로 한 '나폴리 대전'이 벌어진다. 나폴리 태생의 미슐랭 1스타 안티모 마리아 메로네이와 '나폴리 맛피아'로 불리는 권성준이 정면 승부를 펼치게 되는데. 두 사람 모두 세계 4대 요리학교 중 하나인 이탈리아 '알마 요리 학교' 출신임이 알려져 불꽃 튀는 대결이 예고된다. 대결에 앞서 권성준이 '흑백요리사' 우승 당시 사용했던 프라이팬 '실비아'와 새로 장만한 '구리엘'을 자랑하자, 안티모는 할머니의 이름을 딴 프라이팬 '미나'를 꺼내들어 승부의 향방에 이목이 집중된다.이어진 대결에서는 미슐랭 셰프들의 물러설 곳 없는 한일전이 성사된다. 일본의 다카다 유스케는 10년째 미슐랭 2스타를 유지하고 있는 아시아 대표 셰프, 한국의 손종원은 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 두 곳을 운영하는 국내 유일한 셰프로 역대급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심지어 경기 전 김성주가 "손종원이 대기실에서 '미슐랭이고 뭐고 15분 대결에서는 힘도 못 쓸 것'이라고 했다"고 폭로까지 해 분위기는 더욱 뜨거워진다. 당황한 손종원과 긴장한 다카다의 표정이 엇갈리는 가운데, 다카다는 "출연이 조금 후회된다"며 솔직한 멘트를 남겨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지난 출연 당시 엄청난 먹방으로 화제를 모은 추성훈이 이번에도 짐승 본능을 폭발시킨다. 커다란 고깃덩어리를 한 입에 넣고, 쉴 틈 없이 음식을
'1박 2일' 문세윤이 고윤정에게 공개 사과했다.18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가정의 달 특집으로 펼쳐지는 ‘칠곡보다 아름다운’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이날 멤버들은 래퍼로 등장한 칠곡 할머니 8인방의 무대에 열렬한 리액션으로 화답했다. 특히 조세호와 문세윤은 "눈물 참느라 힘들었다"며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저녁 식사 시간 할머니들의 멤버 인기투표가 진행됐다. 트로트를 열창한 문세윤이 꼴찌를 기록한 가운데 딘딘이 1위를 차지하며 힙합 의리를 드러냈다.최하위권인 이준과 문세윤이 안타깝게 식사를 못하자 할머니들은 "자리도 많은 데 와서 먹으라"고 말했다. 주PD는 고민 끝에 "다 같이 식사하자"고 제안했다.텐트 취침을 하게 된 이준은 "방에서 자겠다. 그냥 자버리면 어쩔 거야"라며 할머니께 투정을 부렸다. 그 옆에 있던 문세윤은 "내가 찬물 뿌려서 깨워주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늦은 밤, 멤버들은 치킨을 건 밤참 게임을 진행했다. 배우 사진을 보고 대표작을 맞히는 게임에서 문세윤은 실력 발휘를 못 했다. 문세윤은 "고윤정, 슬기로운 으으으으"라며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제목을 틀렸다. 멤버들은 "무빙 하면 되잖냐. 고윤정 씨한테 사과하라"고 비난을 던졌다. 문세윤은 결국 허리 굽혀 "고윤정 씨 죄송합니다"라고 공개 사과했다.한편, 다음 주 예고에는 배우 박보검과 이상이가 등장해 기대감을 높였다.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가수 변진섭이 전성기 시절 수익을 공개했다.18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가수 변진섭이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변진섭은 전성기 시절 앨범 판매량에 대해 "1집이 180만 장 팔렸다고 했는데 아마 실제로는 200만 장 팔렸을거다. 그때는 정확하게 카운트가 안됐다"며 250만 장 로열티 수익이 있었다고 고백했다.앨범 수익에 대해서도 변진섭은 "그해 1990년에 앨범 수익만 20억이었다"고 얘기했고, 이를 듣던 김지선과 김숙은 "지금 시세로는 200억 넘을 것 같다"며 놀라워했다.변진섭은 "그때 가장 좋은 차가 그랜저였다. 그래서 새 차를 뽑았는데 그런데 미제 차를 우연히 타보니 좋아서 그 차도 샀다. 그땐 차 두 대는 쉽게 샀다"고 하며 "그땐 그렇게 (많이) 벌었다"고 얘기해 눈길을 끌었다.또한 변진섭은 "그 당시에 주변 사람들이 내 인기에 대해서 얘기하는 게 BTS 급 인기라고 했다"고 덧붙였다.한편 변진섭은 1987년 가요계에 데뷔해 1집 앨범으로 한국 최초 '밀리언셀러'에 올라 많은 인기를 누렸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밴드 데이식스 원필과 영케이가 공연 중 눈물을 흘렸다.데이식스(DAY6)는 1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DAY6 3RD WORLD TOUR <FOREVER YOUNG> FINALE in SEOUL'(세 번째 월드투어 <포에버영> 피날레 인 서울)을 개최했다. 지난 9~11일, 16~17일에 이어 마지막 회차 공연이다.이날 원필은 "'포에버영'을 KSPO DOME에서 6회로 마무리할 수 있다는 게 선물 같다. 행복하게 투어를 마무리할 수 있게 돼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멤버들도 정말 이번에 오랜만에 투어하면서 고생 많았다. 잘 이겨내 주고 무사히 마칠 수 있게 돼서 그것만으로 고맙다"며 북받친 듯한 모습을 보였다. 멤버들이 원필 근처로 와서 서성이자 "조금 울 뻔했는데, 울지 않는다"고 말했다.소감 때 눈물을 참는 데 성공한 원필이었지만, 팬들의 이벤트에 결국 눈물샘이 터졌다. 그는 팬들이 준비한 영상을 보며 감동해 눈물을 뚝뚝 흘렸다. 영케이 역시 한참 눈물을 닦았다. 두 사람의 눈물에 팬들도 눈물을 쏟았다. 원필은 울지 말란 팬들의 외침에 "울려 놓고 뭘 울지 말란 거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도운은 "위험했지만 울지 않았다. 고척에서 울어보니까 평생을 놀리더라"라고 말했다. 감정을 추스른 영케이는 "목이 많이 잠겼다. 이 눈물이 어떤 눈물인지는 모르겠다. 그래서 조용히 울고 있었다. 1, 2초면 멈출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눈물이 났다. 눈물의 의미나 이유를 찾게 되면 나중에 말씀드리겠다. 아직은 명확한 워딩으로 꺼내놓기에 복잡하다"고 털어놨다.데이식스는 지난 9~11일에 이어 16~18일까지 엿새간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해
밴드 데이식스가 막내 사랑을 뽐냈다.데이식스(DAY6)는 1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DAY6 3RD WORLD TOUR <FOREVER YOUNG> FINALE in SEOUL'(세 번째 월드투어 <포에버영> 피날레 인 서울)을 개최했다. 지난 9~11일, 16~17일에 이어 마지막 회차 공연이다.이날 데이식스는 데뷔곡 '콩그레츄레이션'(Congratulations)을 선보였다. 영케이는 "이 곡 쓸 때 기억나냐. 그땐 합주실도 없었다. 간이 합주실이라고 해야 하나"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원필도 "댄스 연습실에 임시로 만들어 놓은 공간이었다. 저희가 회사에서 처음으로 나오는 밴드였어서"라며 공감했다.마지막으로 팀에 합류한 도운. 그는 '콩그레이츄레이션'을 쓸 당시에는 함께하지 않았으나 "그때 거기 맞지"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성진은 "곡을 쓸 때는 도운이가 없었지만, 이 곡이 나올 때쯤 들어왔다"며 "'콩그레츄레이션'이 명곡이라 데뷔한 게 아니다. 윤도운이 있어서 데뷔한 것"이라고 도운을 띄워줬다. 원필도 "도운이 없었으면 안 된다"며 거들었다. 도운은 자신의 이름을 외치는 팬들의 목소리에 맞춰 드럼을 쳤다. 성진은 "이제 윤도운 올려치기 많이 했다"며 분위기를 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데이식스는 지난 9~11일에 이어 16~18일까지 엿새간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해 9월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를 시작으로 아시아, 북미, 오세아니아 등 전 세계 23개 지역 45회 규모로 전개된 월드 투어의 피날레 공연이자 KSPO DOME 단독 입성 공연이다.지난해 4월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DAY6 CONCERT <Welcome to the Show'(웰컴 투 더 쇼>), 9월 월드투어
배우 이이경이 박은영 셰프와 7개월 만에 재회했다. 5월 17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진용 이주원 안지선 이도은 방성수/작가 노민선)는 ‘토시 어부’ KCM과 함께한 유재석, 하하, 주우재의 ‘리벤지 족대대첩’ 편, 이이경과 ‘중식 여신’ 박은영 셰프의 홍콩 데이트가 담긴 ‘배달의 놀뭐-홍콩’ 2편으로 꾸며졌다.이날 홍콩에 간 이이경은 ‘중식 여신’ 박은영 셰프와 7개월 만에 재회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출연 당시 박은영 셰프는 이이경을 이상형으로 꼽으며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고, 썸 의심까지 받으며 화제를 모았다. 이이경은 수줍음에 눈도 마주치지 못한 채 뚝딱거렸다. 어색함을 깨려 이이경은 “지나가던 (중식집) 오토바이만 봐도 생각났다”라며 말했고, 박은영 셰프는 “이경 씨가 이상형인 건 진짜 사실이었다”라면서 고백으로 솔직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어 박은영 셰프는 자신이 일하는 홍콩 레스토랑으로 이이경을 초대했고, 이이경은 “애프터?”라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주우재, 박진주, 미주와 함께 레스토랑에 방문한 이이경은 박은영 셰프와 핑크빛 기류를 이어갔다. 박은영 셰프는 멤버들에게 다섯 가지 사천요리를 선보여 군침을 자극했다. 박은영 셰프가 이이경의 국물 기름을 걷어주자, 미주는 박은영 셰프의 챙김을 받는 이이경에게 “아까 우리한테 손이 없냐 발이 없냐 그러더니”라며 반응해 웃음을 안겼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개그맨 심형래가 이혼 후 스토커에 시달렸다고 고백했다.17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 다음 회 예고편에는 "남편이 밖으로 나도는 이유"를 주제로 한 토크 중 일부를 공개했다.예고편에는 임하룡, 이홍렬, 심형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홍렬은 "방송하면서 이렇게 셋이 나온 건 처음"라고 얘기했고, 임하룡과 함께 30년 전 MBC '오늘은 좋은 날'의 인기 코너 '귀곡산장'의 주제곡을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이어 심형래는 이혼 후 근황을 전하며 "이혼하고 만난 여자가 스토커였다"며 "하루에 문자를 400통씩 보냈다"고 털어놔 충격을 안겼다. 또한 심형래는 "이 주제가 딱 나다"고 얘기해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한편 심형래는 1982년 제1회 KBS 개그 콘테스트로 데뷔했다. 또한, 심형래는 영화감독으로도 활약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2003년생 차강윤이 '견우와 선녀'에 출연을 확정하며 추영우와 '라이징 대세 조합'을 이룬다.18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차강윤은 tvN 새 드라마 '견우와 선녀'에 캐스팅됐다. 방송 업계 관계자는 차강윤에 관해 "데뷔한 지 1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tvN, JTBC 드라마 5편에 연이어 출연을 확정한 특급 라이징 스타"라고 칭찬하며 "학생과 회사원 등 역할마다 얼굴을 갈아 끼우는 듯한 출중한 연기력을 자랑한다"고 전했다.차강윤이 출연하는 '견우와 선녀'는 죽을 운명을 지닌 소년과 이를 막으려는 MZ세대 무당 소녀, 열여덟 청춘들의 거침없는 첫사랑과 구원을 그린 로맨스물이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tvN 월화드라마 '금주를 부탁해' 후속으로 다음 달 23일 첫 방송된다. 조이현과 추영우가 '학교 2021' 이후 약 3년 만에 재회해 출연 소식으로도 화제를 모았다.차강윤은 지난해 5월 방송된 tvN 드라마 '졸업'을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JTBC 드라마 '협상의 기술'에서 이제훈과 함께 첫 주연을 맡으며 두각을 나타냈다. 최근에는 '언젠가는 슬기로운 전공의생활'에서 인상적인 존재감을 내비쳤고, 차기작으로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번 '견우와 선녀'까지 더해지며 데뷔 1년 만에 다섯 편의 메이저 드라마에 출연하는 이례적인 커리어를 쌓고 있다.그는 특히 주말극에 연이어 출연하며 '주말의 남자'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서울예술대학교에서 연기를 전공한 차강윤은 187cm의 훤칠한 비주얼과 훈훈한 마스크,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다양한 장르를 넘
체조경기장에 입성한 밴드 데이식스가 공연장 역대 최다 인원을 수용하는 기록을 세웠다.데이식스(DAY6)는 1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DAY6 3RD WORLD TOUR <FOREVER YOUNG> FINALE in SEOUL'(세 번째 월드투어 <포에버영> 피날레 인 서울)을 개최했다. 지난 9~11일, 16~17일에 이어 마지막 회차 공연이다.이번 콘서트는 지난해 9월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를 시작으로 아시아, 북미, 오세아니아 등 전 세계 23개 지역 45회 규모로 전개된 월드 투어의 피날레 공연이다. 동시에 데이식스의 KSPO DOME 단독 입성 공연이기도 하다.이날 영케이는 "진짜 피날레다. 오늘은 뒤가 없는 날이다"라며 "어제 잠을 설쳤다. 긴장인지 설렘인지 모르겠다. 계속 깨고 꿈에 공연장의 모습이 나타났다"고 털어놨다.체조경기장에 입성한 소감도 밝혔다. 오프닝 무대를 마친 원필은 "이곳은 KSPO DOME, 체조경기장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기까지 오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 이렇게 360도로 마이데이(팬덤명)에게 둘러싸이게 돼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했다.그는 "이렇게 무대를 꾸밀 수 있는 것도 여기 계신 마이데이들 덕분 아닌가 싶다. '포에버 영' 투어의 마지막 장을 아쉬운 마음보다는 예쁘고 좋은 추억으로 남길 수 있는 시간으로 보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이번 콘서트는 지난해 4월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DAY6 CONCERT <Welcome to the Show'(웰컴 투 더 쇼>), 9월 월드투어 '<FOREVER YOUNG>' 포문을 연 인스파이어 아레나 공연에 이어 한눈에 무대를 감상할 수 있는 360도 개방형 무대로 구성했다. 데이식스는 이번 공연으로 KSPO DOME 사상 회당 최대 수
가수 이찬원이 '뽈룬티어' 팀을 걱정했다. 17일 방송된 KBS2 '뽈룬티어'에서는 풋살 전국 제패의 마지막 관문인 서울ㆍ경인 연합과의 대결이 펼쳐졌다. 1경기 상대는 '한국 여자 축구의 대모' 유영실이 이끄는 서울시청 아마조네스였다. 이에 대항하여 '뽈룬티어' 팀에는 '제2의 여자 손흥민'이라 불리는 U-17 여자 축구 대표팀 한국희가 스페셜 와일드 카드로 출전했다.이찬원은 이 경기에 대해 "한국 여자 축구의 과거, 현재, 미래가 함께 하는 경기"라고 칭했다. 또 다른 '여자 축구 레전드' 전가을의 2골을 포함해 4 대 1로 '뽈룬티어'가 승리했다. 이찬원은 "패배하긴 했지만 절대로 낙담할 필요가 없다. 당연히 피지컬 차이가 있는 것"이라며 서울시청 아마조네스를 향한 응원을 보냈다.이어진 은평FS와의 대결에서는 '뽈룬티어'가 또 다시 프로팀의 벽을 넘어서지 못했다. 선제골을 기록한 정대세는 앞서 이영표의 격주 출근 명령을 언급하며 "저도 제 자신을 믿지 못했다. 이제야 벽을 부수고 앞으로 다시 나아갈 수 있게 됐다"라며 그동안의 부담감을 고백했다. 수비 핵심 김동철은 경기 중 부상 투혼을 선보이며 승리를 향한 의지를 불태웠다.이찬원은 "경기 열심히 하고 이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절대로 다쳐서는 안된다"라며 걱정했다. 결국 '뽈룬티어'가 3 대 1로 역전패를 당하자, 이찬원은 "프로 리그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는 팀은 다르긴 다르다"라며 속상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뜨거운 논란이 됐던 이영표의 '전여친 직장 목격담'의 주인공은 그의 아내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은평FS의 최진규가
2014년 1월부터 소녀시대 수영(최수영)과 공개 연애 중인 정경호가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정경호는 수영과의 알콩달콩한 장기 연애를 이어오며 직간접적으로 '팔불출' 면모를 내비쳐왔다.일요일(18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될 ENA 예능 프로그램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 11회에서는 드라마 '노무사 노무진' 첫 방송을 앞둔 정경호가 게스트로 등장해 아무나 갈 수 없는 엄청난 단골집을 소개한다.정경호는 웨이팅만 무려 4시간 이상 소요되는 종로 지리산 흑돼지 고깃집으로 두 MC 최화정과 김호영을 안내한다. 정경호가 신인 시절 인연을 맺은 단골집 사장님의 충격적인 정체와 단골집에 얽힌 사연을 공개하자 '먹남매' 최화정과 김호영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며 "거길 우리가 갈 수 있는 거냐"며 흥분을 감추지 못한다고.오랫동안 예쁜 사랑을 이어오고 있는 연인이자 배우 최수영과의 러브스토리도 대방출한다. 그는 연애 이야기를 이어가던 도중 "수영 씨도 드라마 '금주를 부탁해'를 시작했다. 이 드라마를 택한 이유가 저 때문이라고 하는데 기대해 주셔도 좋다"며 홍보맨을 자처, 로맨틱한 면모를 뽐낸다. "서로의 작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편이냐"는 질문에 정경호는 본인은 칭찬하는 편이지만, 수영에게는 칭찬받지 못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낸다.정을영 감독의 다정한 면모를 닮았다는 정경호는 아버지와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여행 일화도 전하며 남다른 효심을 드러낸다. 특히 술 때문에 해외여행을 떠날 정도로 애주가인 정경호는 아버지와 여행 50일 동안 매일 와인을 마셨다고 밝혀 감탄을 유발한다. 그가 "부자끼리
배다해, 이장원이 금슬 좋은 모습을 뽐냈다.배다해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최애 스시집"이라며 이장원과의 맛있는 외식을 인증했다. 또한 배다해는 "사모님이 만들어주시는 다쿠아즈 마카롱 후식마저 황홀"이라며 식사에 만족감을 표했다.배다해, 이장원 부부가 방문한 곳은 스시 오마카세집으로, 런치 13만원, 디너 28만원이다. 먹음직스러운 음식과 예쁜 후식이 눈길을 끈다. 부부의 다정다감한 모습은 훈훈함을 자아낸다.배다해는 2021년 페퍼톤스 이장원과 결혼했다. 부부는 시험관 시술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데뷔 20주년을 맞은 개그우먼 신기루의 다채로운 일상을 공개했다.지난 1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47회에서는 데뷔 20주년을 맞은 신기루가 절친 코미디언들과 데뷔 축하파티를 열었다.신기루는 자차로 이동에 나섰다. 차 안에는 과자, 치즈 등 간식거리가 계속해서 발견됐다. 운전 중 "배고프다"던 신기루를 갑자기 어디선가 과자를 꺼내 먹기도 했다. 다리 사이에 끼워뒀던 과자를 꺼낸 것. 운전 중 다리 사이에 공을 끼고 일상 운동을 하던 심으뜸의 모습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것이었다. 신기루는 "일상에서 운동을 안하지 않나. 제가 몸매를 보여줘야 할 일이 있어서 허벅지나 이런 라인을 만들려고 한다"고 밝혔다. 공을 꼈어야 하는 게 아니냐는 반응에 "공은 터질까봐"라며 웃었다.직접 운전해 소속사 사무실에 도착한 신기루는 이강희 대표를 만났다. 평소처럼 티키타카를 나눈 두 사람은 곧바로 심리검사를 받기 위해 함께 이동했다. 신기루는 이동하는 도중 이 대표에게 무료 입장은 물론, 굿즈로 세미누드 화보를 계획한 파격적인 팬미팅 아이디어를 제안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신기루는 이 대표와 함께 본격적인 심리검사를 시작했고 "일한 지 20년이 됐는데 '요즘 나는 괜찮은가?'라는 생각을 한다"라며 고민을 말했다. 늘 밝고 당차게만 보였던 신기루는 "자신에 대한 관심을 최소한으로도 안 하는 것 같다"라는 전문가의 진단에 눈물을 흘렸다. 마음속 깊이 감춰뒀던 신기루의 진짜 속마음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이후 신기루는 10년 넘게 인연을 이어온 코미디언 허안나, 이은형, 장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