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윤문식, 폐암 수술 받고도 연기투혼

KBS 입력 2018. 5. 10.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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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강승화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8일,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칸국제영화제의 화려한 막이 올랐는데요.

개막식 레드카펫 현장에 배우 강동원 씨가 깜짝 등장해 화제가 됐습니다!

어떤 사연인지 알려드리기 전에, 원로배우 윤문식 씨 투병 소식 먼저 만나보시죠.

[리포트]

[윤문식 : "여러분 제가 색다른 마당놀이에 출연하게 됐습니다. 제가 30년 동안 마당놀이를 해왔는데 그 마당놀이랑은 확 바뀐 마당놀이(입니다.)"]

마당놀이계의 대부! 배우 윤문식 씨가 폐암 수술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어제 오후, 윤문식 씨가 지난 겨울 폐암 선고를 받은 뒤, 비밀리에 수술을 마친 사실이 보도됐는데요.

다행히 수술 경과가 좋아 공연 무대에 오를 정도로 많이 호전된 상태!

마당놀이 ‘뺑파 게이트’ 관계자는 “수술 부위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며 공연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배우들의 연기 지도는 물론, 연출 쪽에도 본인의 노하우를 살려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며 연기에 대한 식지 않은 열정을 전했는데요

하루 빨리 완전히 쾌유하시길 기대합니다.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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