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TV] '인형의 집' 박현숙, 박하나를 왕빛나로 착각

최현경 인턴기자 / 입력 : 2018.05.09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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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형의 집' 캡쳐


드라마 '인형의 집'에서 박현숙이 박하나를 왕빛나로 착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 드라마 '인형의 집'(극본 김예나 이정대, 연출 김상휘, 제작 숨은 그림 미디어)에서는 박수란(박현숙 분)이 홍세연(박하나)에게 계속해서 "엄마라고 해봐"라며 홍세연을 은경혜로 착각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박수란은 홍세연의 병실에 와서 "경혜야. 엄마랑 그림 그리자. 꽃 그림, 그림, 나비그림. 응?" 이라고 했고, 홍세연은 "경혜?"라며 은경혜를 생각해 냈다.

홍세연은 박수란에게 그러지 말라고 했지만, 박수란은 계속해서 그림을 그렸다. 홍세연은 "아주머니, 전 경혜가 아니에요"라고 했지만 박수란은 믿지 않았다.

이후 이들은 식당에서도 마주쳤다. 박수란은 홍세연에게 "경혜야. 이거 먹어. 꼭꼭 씹어 먹어"라며 세연의 밥에 반찬을 올려 주었다. 곧이어 박수란은 "나 엄마야. 엄마 해봐"라며 홍세연을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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