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롱 10개가 뭐기에…

-마카롱 사태, 법정 다툼으로
-마카롱 10개 때문에 맞고소까지
  • 등록 2018-05-09 오후 6:04:47

    수정 2018-05-09 오후 6:05:05

마카롱 10개 사태 (사진=인터넷커뮤니티 캡처)
[이데일리 이슈팀 박은지 기자]마카롱 10개가 법정 다툼으로 번졌다.

마카롱 사태의 시작은 이렇다. 지난달 1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마카롱 가게에서 10개 먹고 인스타로 뒷담당한 후기’ 라는 제목의 글이 화제가 됐다. 이 글은 온라인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A씨는 용인의 한 마카롱 가게에서 마카롱 11개와 아메리카노를 마셨다. 해당 마카롱 매장의 사장이 SNS에 “마카롱은 칼로리가 높아 하루에 한 개만 먹는 디저트다. 구입하고 한꺼번에 여러 개 먹는 디저트 아니다”라는 글이 올라간 사실을 확인했다.

A씨는 자신을 겨냥한 듯한 글에 마카롱 10개를 먹은 사람이라고 밝히며 불쾌함을 드러냈다. 이에 사장은 A씨에게 “그런 의도가 아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다시 A씨가 마카롱 10개를 먹는 모습이 담긴 CCTV를 공개했다. 이로 인해 사건이 커지기 시작했다.

논란이 커지자 마카롱 10개 논란을 빚은 매장은 영업을 잠시 중단하기도.하지만 영업을 중단한 상태에서도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았고, A씨는 마카롱 매장 사장을 고소하기에 이르렀다. A씨의 고소에 마카롱 매장 사장도 A씨를 허위사실 유포 및 영업 방해 등으로 맞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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