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 강남성모병원 이송 왜?

입력 2018-05-09 11:19   수정 2018-05-09 11:25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이 또 다시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았다.
9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박근혜 전 대통령은 허리통증 치료를 위해 오전 10시 30분께 서울 성모병원에 이송, 진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외부 진료는 이번이 다섯 번째다.
한편 박근혜 전 대통령은 지난 1심에서 징역 24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앞서 박근혜 전 대통령은 건강을 문제로 공판에 줄곧 불출석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지난 재판 기간 동안 여러 차례 병원을 찾았으며 발가락 부상과 허리 어깨 통증 등을 호소한 바 있다.
한 매체에 따르면, 2017년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의 건강 이상설이 제기 됐지만 서울구치소 측은 "박 전 대통령은 규칙적으로 식사와 수면을 하고 있으며 입소 때와 비교해 건강 상태의 큰 차이가 없다"고 전했다.
/ 사진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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