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D-1' 케이윌, 신곡 '너란 별' 비하인드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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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수영 기자] 가수 케이윌이 컴백을 앞두고 신곡 관련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7일과 8일 오후 공식 SNS 채널에 케이윌 새 싱글 '#1 윌 비 어 스타트(Will be a start)'의 숨겨진 이야기를 담은 시크릿 레코드 영상을 잇따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케이윌은 오는 10일 공개되는 싱글 '윌 비어 스타트' 준비 과정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짧은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된 영상 속에서 케이윌은 "마음이 가볍고 싶었다"며 "앨범이라고 생각하면 너무 무거워지고 무게감이 실리는만큼, 성패 여부도 중요하게 되니까 그런 것에 매이고 싶지 않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케이윌은 새 싱글에 대해 "여러 가지 장르로, 색깔이 뚜렷하지 않은 종합 선물 세트 같다"고 소개했다. 케이윌은 "이렇게 하다 보니 하나하나 더 의미가 생기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영상에서는 케이윌이 신곡 '너란 별'에 대한 자신만의 해석을 내놓아 눈길을 끌었다. 케이윌은 "내 노래 중에서는 봄 노래를 기대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다"며 "'너란 별'은 집에서 혼자 설렘을 느낄 수 있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누군가를 떠올리면서 기분 좋게 부르는, 하지만 또 괜히 가사가 슬프게 부르면 슬프게 들릴 것도 같다"며 '너란 별'에 대한 이미지를 살짝 공개하기도 했다.

더불어 케이윌은 음원 차트와 1위에 대한 소회를 드러내기도. 그는 "'이 노래가 잘 될 거야'라고 생각하고 음악을 했던 적은 단 한 번도 없지만 '음원 깡패'로 불렸던 시기가 있다. 그 마인드에 발목 잡히고 싶지는 않다"고 말했다.

케이윌의 '정규 4집 PART. 2'는 지난해 발표된 '정규 4집 PART. 1 논픽션(Nonfiction)' 이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오는 10일 공개되는 싱글 '#1 윌 비 어 스타트'를 시작으로 3연작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윌 비 어 스타트' 이후 2장의 싱글이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정규 4집 PART. 2'가 완성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수영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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