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기원과 이혼' 황은정, 과거 방송 발언 재조명.."윤기원, 내 친구 3명과 사귀었더라"

배우 윤기원(왼쪽), 황은정(오른쪽) / 사진=아시아경제 DB

배우 윤기원과 황은정이 결혼 5년 만에 이혼한 가운데 과거 황은정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9일 한 매체는 윤기원 측 관계자를 인용해 윤기원과 황은정이 지난해 말 협의 이혼한 것이 사실이라고 전했다. 관계자는 이혼 사유 등 자세한 사항은 사생활이라 언급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러한 가운데 과거 황은정이 방송에 출연해 밝힌 윤기원의 에피소드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3년 황은정과 윤기원은 MBC 예능 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퀴즈 - 세바퀴'에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황은정은 "윤기원이 나와 연애하기 전 내 친구 세 명과 연애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같은 사실을) 다 알면서도 윤기원의 모습이 워낙 매력적이라서 결혼했다"라며 "오늘 털고 다 잊어버릴 것이다"라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