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주 운동전후 180도 바뀐 삶 "술·약 의존→계속되는 실검"

최은주 운동전후 / 사진=최은주 인스타그램

[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최은주 운동전후 180도 삶이 바뀌었다고 털어놨다.

최은주는 9일 인스타그램에 "수많은 기사들과 인터뷰, 방송 요청 그리고 계속되는 실검. 쏟아지는 축하 인사에 넘나 감사드립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최은주는 "무엇보다 저를 보고 힘이 된다는 응원의 글들 저의 좋은 기운을 나눠 드릴게요"라면서 "연예인 최초 프로 카드 획득한 나란 여자. 며슬여제. 건강. 최은주. 운동. 배우. 세계대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최은주는 3개월 간 머슬마니아 대회를 준비하며 탄탄한 근육질 몸매로 바뀐 모습이 담겨있다.

앞서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SBS 연예 정보 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 제작진은 머슬 대회장에 찾아 선수로 참가 중인 배우 최은주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그는 "잠을 못 자다 보니까 수면제에 의존하게 됐다. 그러다 술에도 의존하니까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망가졌다"고 고백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최은주는 지난 4월 28일 열린 2018 맥스큐 머슬마니아 대회에서 비키니 부문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이달 7일 ICN 아시안 내추럴 챔피언십(ICN ASIAN NATURAL CHAMPIONSHIP)에서도 비키니 1위, 비니키 엔젤 1위, 피트니스 모델 2위, 핏모델 2위 등 4관왕에 올랐다.

오효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