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가스 폭발사고 현장서 가스관 잘린 흔적 발견
화강윤 기자 2018. 5. 8. 18:27
2명의 목숨을 앗아간 양주 주택가 가스폭발 사고 현장에서 20kg LP 가스통과 연결된 가스관에 잘린 흔적이 발견돼 고의사고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가스가 누출된 LP 가스통과 잘린 흔적이 있는 가스관을 국과수에 조사 의뢰했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LP 가스통은 폭발 방지용 밸브가 있어 가스통 자체가 갑자기 폭발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며 현장에서도 가스통이 폭발한 흔적은 없어 가스 누출이 폭발 원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화강윤 기자hwaky@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한낮 양주 주택가 덮친 가스 폭발..주민 2명 사망
- 굉음 후 잔해만 남은 현장..'양주 폭발' 왜 피해 컸나
- 양주 폭발사고 '가스 누출 추정'..합동 현장감식
- 양주 폭발사고 현장서 잘린 가스관 발견..고의사고?
- [영상] "쇳덩이가 녹는다" 하와이 용암의 엄청난 위력
- 의사 출신 한국계 배우, 관객 생명 구한 '영웅적 행동'
- [영상] 뺨 때리고, 기어 다니고..13억 흔든 '중국 갑질'
- '충격적 데이트 폭행' 피멍 찍어올린 여성..SNS '부글'
- 동안 배우에서 몸짱 스타로..나이 마흔에 인생역전
- 9개월 젖먹이 딸 굶긴 채 방치하고 시신 버린 비정한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