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만난 기적' 측 "부친상 카이, 일정 차질 NO"

카이, 메신저 아토 역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그룹 엑소 멤버 겸 배우 카이가 부친상을 당한 가운데 출연 중인 '우리가 만난 기적' 제작진이 향후 계획을 밝혔다.

8일 KBS 2TV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극본 백미경, 연출 이형민, 제작 에이스토리) 제작진은 조이뉴스24에 "카이의 촬영 분량이 남은 건 맞지만 드라마의 스케줄을 조정할 정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7일 카이의 부친은 지병으로 별세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카이는 빈소를 지키고 있으며 장례는 가족, 친지 분들과 조용하게 치르고자 한다"고 입장을 발표했다.

카이는 '우리가 만난 기적'에서 메신저 아토 역을 연기한다. 송현철A(김명민 분)와 송현철B(고창석 분)의 삶에 치명적인 실수를 저질러 이를 바로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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