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사 후보 지지도 문대림 33.4%·원희룡 26.8%

오미란 기자 2018. 5. 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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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선거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뉴스제주가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 예비후보는 제주도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33.4%의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랐다.

도교육감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는 이석문 교육감이 28.1%의 지지를 얻어 선두를 달렸고, 김광수 예비후보는 이 보다 11.7%p 낮은 16.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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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 후보 지지도 이석문 28.1%·김광수 16.4%
6·13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하는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와 원희룡 무소속 예비후보(지지도 순).© News1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선거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뉴스제주가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 예비후보는 제주도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33.4%의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랐다.

2위는 26.8%를 기록한 원희룡 무소속 예비후보로, 두 후보간 격차는 6.6%p로 나타났다.

김방훈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는 3.2%, 고은영 녹색당 예비후보는 1.4%, 장성철 바른미래당 예비후보는 0.7%로 나타났다. 부동층은 34.4%다.

반면 당선 가능성 조사에서는 문대림 예비후보가 35.1%, 원희룡 예비후보가 31.1%의 지지를 얻어 4.0%p차 접전을 펼쳤다.

이어 김방훈 예비후보는 1.6%, 장성철 예비후보는 0.9%, 고은영 예비후보는 0.4%를 기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53.4%의 압도적인 지지율을 보였고, 이어 자유한국당 9.6%, 바른미래당 4.2%, 정의당 3.0%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지지 의사를 밝히지 않은 무당층은 28.1%로 파악됐다.

도교육감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는 이석문 교육감이 28.1%의 지지를 얻어 선두를 달렸고, 김광수 예비후보는 이 보다 11.7%p 낮은 16.4%를 기록했다. 부동층은 전체 응답의 절반을 넘는 55.5%로 나타났다.

6·13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하는 김방훈 자유한국당 예비후보와 고은영 녹색당 예비후보, 장성철 바른미래당 예비후보(지지도 순).© News1
6·13 제주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하는 이석문 제주도교육감과 김광수 예비후보(지지도 순).© News1

리서치앤리서치가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달 6일과 7일 제주도민 성인 남녀 1002명 대상의 유·무선 전화면접(유선 18.3%·무선 81.7%)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9.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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