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박근혜 블랙리스트 피해 최종 규모 '9273명'
CBS노컷뉴스 조은정 기자 2018. 5. 8. 11: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명박·박근혜 정부 기간 동안에 블랙리스트에 등재돼 사찰, 검열, 배제 등의 피해를 입은 개인이나 단체는 총 9273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진상조사위는 블랙리스트 DB분석 결과 단체 342개, 개인 8931명 등 총 9273개(중복 제외) 명단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블랙리스트 진상조사위 최종 조사 결과 발표
이명박·박근혜 정부 기간 동안에 블랙리스트에 등재돼 사찰, 검열, 배제 등의 피해를 입은 개인이나 단체는 총 9273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진상조사 및 제도개선위원회(진상조사위)는 8일 오전 11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블랙리스트 최종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진상조사위는 블랙리스트 DB분석 결과 단체 342개, 개인 8931명 등 총 9273개(중복 제외) 명단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는 각각 '문화권력균형화전략'(2008)과 '문화융성기반정비'(2013)라는 블랙리스트 입안 문건을 작성해 문화예술에 대한 편향적이고 반헌법적인 시각을 드러냈다고 진상조사위는 설명했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BS노컷뉴스 조은정 기자] aori@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노컷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전여옥 "시대착오지만, 김성태 단식엔 우원식 책임도"
- 김성태, 단식농성 중 한 남성에 폭행.."단식 복귀하려고 수액 거부"(종합)
- "트럼프 참모들, 판문점 북미정상회담 회의적"
- 경찰, 드루킹 댓글 210만 공감수 조작 확인(종합)
- 김경수, 23시간여 참고인 조사.."이제 경남 가겠다"
- "평소엔 장자기탕, 사위 오면 토끼탕..북한집밥 베스트"
- 지방선거 승부처 '수도권·PK' 4곳서 與후보 1위
- 성일종 "김성태 테러범, 양갱까지 들고 접근..치밀했다"
- "성묘라도" 어버이날 더 애끓는 이산가족 망향가
- 경남 김경수, 김태호 압도..서부경남에서도 우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