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리서치뷰 여론조사] 대선 다시 치르면 문재인 69% 홍준표 16% 안철수 6%

염영남 2018. 5. 8. 09: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5월9일 치러진 제19대 대통령선거를 다시 치를 경우 문재인 대통령이 69%의 지지를 얻어 각각 16%와 6%로 2, 3위에 그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와 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을 압도하는 것으로 8일 조사됐다.

먼저 19대 대선 1주년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통령선거를 다시 치를 경우 문 대통령이 69%의 지지율로 16%와 6%에 그친 홍준표·안철수 두 후보를 압도할 것으로 나타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 가장 잘한 것 '외교안보', 가장 못한 것 '정치보복'
정당지지도 민주당55% 한국당20% 바른미래7% 정의당6% 평화당2%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홍지은 기자 = 지난해 5월9일 치러진 제19대 대통령선거를 다시 치를 경우 문재인 대통령이 69%의 지지를 얻어 각각 16%와 6%로 2, 3위에 그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와 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을 압도하는 것으로 8일 조사됐다.

뉴시스가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해 실시한 5월 1주차 정기조사에서 이같이 나타났다. 취임 1주년을 앞둔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률은 76%로 3주 연속 70%대를 이어갔으며, 긍정평가층의 54%는 지난 1년간 문 대통령이 가장 잘한 분야로 ‘외교안보정책’, 부정평가층의 41%는 가장 잘못한 분야로 ‘정치보복’을 각각 꼽았다.

먼저 19대 대선 1주년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통령선거를 다시 치를 경우 문 대통령이 69%의 지지율로 16%와 6%에 그친 홍준표·안철수 두 후보를 압도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유승민 바른미래당 대표(3%), 심상정 정의당 전 대표(1%)의 순이었다.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는 ‘잘함' 76%, '잘못함' 20%’, 무응답 4%였다. 긍정평가층은 지난 1년간 문 대통령이 가장 잘한 분야로 ▲외교 안보정책(54%) ▲적폐청산(24%) ▲복지정책(6%) ▲일자리정책(4%) ▲경제정책(3%) ▲인사정책(3%) ▲교육정책(2%)순으로 꼽았다.

【서울=뉴시스】

부정평가층은 가장 잘못한 분야로 ▲정치보복(41%) ▲인사정책(16%) ▲경제정책(15%) ▲일자리정책(11%) ▲외교/안보정책(10%) ▲복지정책(3%) ▲교육정책(2%)순으로 꼽았다.

한반도 평화체제 정착과 완전한 비핵화’ 실현 가능성에 대해서는 ‘높다'(73%), '낮다'(20%)’로 여전히 긍정적인 전망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정당지지도는 민주당이 55%로 고공행진을 이어갔으며 한국당(20%) 바른미래당(7%) 정의당(6%) 민주평화당(2%) 순으로 조사됐다. 지방선거 이슈공감도는 ‘보수적폐 심판, 국정동력 뒷받침'이 63%, '종북ㆍ좌파정권 심판, 보수재건'이 24%로 여당 프레임 공감도가 39%p 높았다(무응답 13%).

【서울=뉴시스】전진우 기자 = 지난 5월5~6일 리서치뷰가 뉴시스 의뢰로 전국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조사해 8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은 전주 주간집계 대비 2.0%p 하락한 76%이다. (부정평가 20%, 무응답 4%). 618tue@newsis.com

이번 조사는 리서치뷰(대표 안일원)가 5월 5~6일 2일간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을 이용하여 임의걸기(RDD)로 진행했다(무선 85%, 유선 15%). 통계보정은 2018년 3월말 현재 행정자치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ㆍ연령ㆍ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4.1%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리서치뷰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diu@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