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영 김선호의 `미치겠다, 너땜에!`가 높은 관심을 이끌고 있다.
앞서 MBC가 공개한 예고 영상에는 매일 티격태격 싸우면서도, 미묘한 감정을 느끼는 은성(이유영 분)과 래완(김선호 분)의 현실 커플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최근 잇따라 현실을 반영한 로맨스가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미치겠다 너땜에!` 역시 한편으론 현실 남매처럼 티격태격하며, 한편으로는 이것이 우정일까 사랑일까 헷갈려하는 두 사람의 모습을 통해 높은 공감대를 이끌고 있다.
특히 티격태격 두 사람의 주변에 나타난 다른 경쟁자들로 변화의 계기가 생기는 장면이 공개돼 더욱 높은 관심을 이끌고 있는 상황이다.
‘미치겠다, 너땜에!’는 오랜 친구였던 두 사람의 교감이 사랑으로 변하는 순간을 담아낸 드라마로, 자신의 마음이 왔다갔다 하지만 친구를 잃고 싶지 않은 통역사 은성과, 오랜 친구였던 은성에게 생기는 미묘한 감정으로 슬럼프를 겪는 화가 래완의 풋풋하지만 보통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봄이면 피고 또 지는 벚꽃처럼, 드라마보다 일상 같은 청춘들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MBC UHD단막스페셜 ‘미치겠다, 너땜에!’는 7일과 8일 2부작 방영된다.
/ 사진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