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표 "국민들 폭발 직전.. 국회 해산하고 조기 총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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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사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회 정상화를 위한 여야 협상이 결렬되자 "현 국회의원 전원 불출마 전제로 한 국회 해산과 조기 총선을 했으면 한다"고 7일 주장했다.
홍 의원은 이날 오후 SNS를 통해 "김성태 (원내)대표 폭행 사건은 유감이다. 그러나 계속되는 국회의 무능과 무책임에 국민들은 폭발 직전이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여야 원내대표 협상이 결렬되면서 5월 국회 정상화는 다시 불투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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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사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회 정상화를 위한 여야 협상이 결렬되자 “현 국회의원 전원 불출마 전제로 한 국회 해산과 조기 총선을 했으면 한다”고 7일 주장했다.
홍 의원은 이날 오후 SNS를 통해 “김성태 (원내)대표 폭행 사건은 유감이다. 그러나 계속되는 국회의 무능과 무책임에 국민들은 폭발 직전이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주에도 국회가 정상화 되지 못하면 국민들이 국회 해산을 위해 다시 촛불을 들고 나서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여야 협상에서 민주당은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처리 등을 조건으로 드루킹 특검을 수용하겠다고 밝혔지만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라당이 선(先)특검 후(後) 추경을 주장해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결렬됐다.
우원식 민주당 원내대표와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동철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노회찬 평화와정의의의원모임 원내대표는 오전 국회에서 만나 국회 정상화 논의를 진행했지만 합의에 실패했다.
우 원내대표는 24일 특검법과 추경 동시 처리를 제안했다. 특검 수용 조건으로 ‘특검법 명칭과 야권 합의에 의한 특검 추천, 여당의 비토권’ 등 3가지를 내걸었다. 그러나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특검과 추경 동시 처리를 거부했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사실상 특검을 수용하긴 하면서 여러 가지 어려운 조건을 너무 많이 붙인다”고 했고, 김동철 원내대표 역시 “당당하고 떳떳한 특검 하나 들어주면서 무슨 요구사항이 이렇게 많으냐”고 지적했다.
이날 여야 원내대표 협상이 결렬되면서 5월 국회 정상화는 다시 불투명해졌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국회 정상화 시한을 ‘8일 오후 2시’로 못 박았지만 시한 전에 여야 합의가 이뤄지기는 어려워 보인다.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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