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간 이승기, 할머니와 4년 만에 만남

2018. 5. 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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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가 친할머니와 4년 만에 만남을 가졌다.

 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 출연 중인 배우 이승기가 할머니와 만나며 눈물을 자아냈다.

 이날 이승기는 "전역 후 바로 일을 하는 바람에 시간이 나지 않았다. 할머니가 멀미가 심해서 서울에 오시지 못한다. 할머니를 못 뵌 지 4년이 됐다"고 말했다.

바다에서 잠시나마 힐링을 한 뒤 이승기는 마침내 할머니와 재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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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슈섹션] 이승기가 친할머니와 4년 만에 만남을 가졌다.
 
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 출연 중인 배우 이승기가 할머니와 만나며 눈물을 자아냈다.
 
이날 이승기는 “전역 후 바로 일을 하는 바람에 시간이 나지 않았다. 할머니가 멀미가 심해서 서울에 오시지 못한다. 할머니를 못 뵌 지 4년이 됐다”고 말했다.
 


차인표는 이에 속초로 향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잠시 눈을 붙이고 새벽에 일어난 차인표와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속초로 향했다. 바다에서 잠시나마 힐링을 한 뒤 이승기는 마침내 할머니와 재회했다.
 
이승기의 할머니는 손자의 깜짝 방문에 버선발로 나왔다. 이승기는 할머니를 안아드리며 반가움과 죄송한 마음을 전했다. 할머니는 “이렇게 얼굴을 다 본다. 다들 얼마나 예쁜지 모른다”며 손자뿐만 아니라 차인표를 비롯한 출연진들까지 반겼다.
 
이어 이승기는 “할머니, 사랑해요”라고 말했고 멤버들과 함께 처음으로 할머니 앞에서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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