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마트에 따르면 접수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30일까지다. 참여를 원하는 지원자는 총 40여 종의 이마트 상품 및 테마를 주제로 한 자유로운 형식의 그림을 이마트앱 접수처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그림의 주제는 바캉스 시즌을 앞두고 있는 만큼 수박, 삼겹살, 김밥 등 먹거리와 선풍기, 그늘막텐트, 수영복 등 시즌상품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디지털 작품은 원본을 직접 업로드하고 실물 작품의 경우 사진이나 스캔본을 업로드 후 입상시 우편으로 원본을 접수한다.
이번 그림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고객들이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서 이마트의 광고 디자인에 참여해 보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그 후 이마트의 마케터, 디자이너들이 매장적합성, 타 광고와의 일관성 등을 바탕으로 심사해 주제별 1개씩 40개의 최종작을 선발한다.
이렇게 뽑힌 최종작 40점은 이마트 매장 ISP(In Store Promotion: 점내 판촉물), 이마트앱 배너, 맘키즈 쿠폰북 등을 포함한 전 채널상의 광고물로 제작될 예정이다.
또한, 최초 당선작 80점에 대해 고객평가단 득표순에 따라 상위 10명은 더 웨스틴 조선호텔 부산 2박 3일 숙박권을 부상으로 받게 된다. 차상위 10명은 신세계상품권 30만원을, 나머지 60명은 신세계상품권 5만원을 수상하게 된다.
이외에도 고객평가단으로 참여해 응모 작품을 감상하고 우수작에 투표하는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총 800명에게는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앞으로도 고객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는 한편 영업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