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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1골1도움' 잘츠부르크, 오스트리아리그 우승 확정… 5연패

(서울=뉴스1) 임성일 기자 | 2018-05-07 09:45 송고
황희찬이 1골1도움으로 활약한 잘츠부르크가 그라츠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고 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AFP=News1
황희찬이 1골1도움으로 활약한 잘츠부르크가 그라츠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고 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AFP=News1

황희찬(22)이 1골1도움 활약을 펼친 잘츠부르크가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정상에 올랐다. 최근 5시즌 연속 우승이다.

잘츠부르크는 7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그라츠와의 2017-2018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33라운드에서 4-1로 이겼다.
이 승리로 23승8무2패를 기록한 잘츠부르크는 승점 77점으로 잔여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리그 5연패로 오스트리아 절대강자의 위용을 과시했다.

황희찬이 승리의 주역이었다. 황희찬은 0-1로 뒤지고 있던 전반 막바지 동점골을 터뜨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황희찬의 동점골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잘츠부르크는 후반 9분 카르의 역전골로 승부를 뒤집었고 후반 20분 황희찬의 도움을 받은 온구에네의 추가골로 승기를 잡았다.
후반 38분 다부르의 득점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은 잘츠부르크는 결국 4-1 대승과 함께 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lastuncl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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