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소문사진관] 나사 무인탐사선 인사이트(InSight) 화성으로 출발, 인류 최초로 화성 땅속 수수께끼 파헤쳐..
최승식 2018. 5. 7. 00:02
화성탐사는 45억년가량인 태양계의 수수께끼를 해결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으로 여겨진다. 화성은 지구와 환경이 비슷하고 태양계 초기의 흔적들이 아직 남아 있을 가능성이 크다. 인사이트 프로젝트 수석연구원 브루스 배너트 박사는 "아직 우리는 화성의 일부 밖에 모른다" 며 "이번 탐사에서 화성 내부를 처음으로 조사해 화성의 구조적인 정보를 알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국과 유럽 과학자들이 공동으로 연구하는 이번 프로젝트에 나사는 한화로 약 1조원 가량의 예산을 투입했다. 인사이트가 발사된 미국 서부 반데버그 공군기지는 주로 미사일 등 시험이 이뤄지는 곳으로 우주 탐사선이 발사된 것은 처음이다.
최승식 기자 choissie@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