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난 돌직구..오승환, 무실점 완벽투 外

입력 2018. 5. 6. 20:51 수정 2018. 5. 6. 20:5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데스크] ◀ 앵커 ▶

메이저리그 토론토의 오승환 선수, 올 시즌 초반엔 조금 불안했었죠?

5월 들어선 달라지고 있는데요.

단 하나의 안타도 허용하지 않는 완벽한 투구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 영상 ▶

탬파베이전 6회 등판한 오승환 선수인데요.

구석구석을 찌르는 효과적인 투구로 세 타자를 깔끔하게 처리합니다.

올 시즌 초반 구속이 감소하며 떨어졌던 '돌직구'의 위력도 되살아난 모습입니다.

[현지 중계진] "직구가 정말 좋습니다. 공을 원하는 곳에 던지는 제구력도 뛰어나고요."

7회엔 수비 도움까지 받으며 토론토 이적 후 처음으로 2이닝을 깔끔하게 막았습니다.

올 시즌 계약이 늦어져 출발이 좋지 않았던 오승환.

5월 들어선 세 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며 평균자책점을 1점대로 낮췄습니다.

===============

오늘 타격감이 영 좋지 않던 추신수.

모처럼 우익수로 출전했는데, 타구가 글러브를 맞고 담장을 넘어가는 불운까지 겹쳤습니다.

메이저 14년차 베테랑이 이대로 경기를 끝낼 순 없죠.

8회 마지막 타석인데요.

절묘한 밀어치기로 좌익선상으로 빠지는 총알같은 2루타를 터트립니다.

추신수는 이 2루타로 6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저작권자(c) MBC (www.imnews.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