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소문사진관]여성 호신용 총기, 반자동 소총 등..미국 텍사스 총기 전시회

임현동 입력 2018. 5. 6. 18:34 수정 2018. 5. 6. 19:0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총기협회(NRA) 주최로 총기전시회가 텍사스주 댈러스 카이 베일리 허치슨 컨벤션센터에서 6일까지 열리고 있다. 속옷에 착용하는 여성 호신용 총기 액세서리가 전시되어 있다. [AFP=연합뉴스]
지난 2월 미국 플로리다주 고등학교 총기 난사로 17명의 학생이 사망하며 미전역에서 총기규제를 요구하는 시위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미국 총기협회(NRA)가 주최하는 147차 연차총회와 전시가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리고 있어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행사장 주변에는 미전역에서 총기 옹호론자와 규제론자들이 몰려들고 있다.
미국 총기협회(NRA)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에는 약 백만평의 공간에 800개의 부스가 설치되고 각종 총기류와 서적 등을 전시 판매하며 세미나와 워크숍 등의 행사가 열린다.
행사장 주변에서 총기 옹호론자와 반대론자들이 언쟁을 벌이고 있다.[EPA=연합뉴스]
총기 옹호론자들이깃발을 흔들며 행사장 밖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AFP=연합뉴스]
행사장 밖에 플로리다 총기 사망자를 추모하는 벽이 설치되어 있다. [AP=연합뉴스]
전시장 진열된 반자동 소총을 한 남성이 살펴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사람들이 전시장에 진열된 총기류를 살펴보고 있다.[AFP=연합뉴스]
미국총기협회(NRA) 주최로 총기전시회가 텍사스주 댈러스 카이 베일리 허치슨 컨벤션센터에서 6일까지 열리고 있다. 한 어린이가 권총을 살펴보고 있다. [AFP=연합뉴스]
사람들이 소형 권총을 만져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총기협회(NRA) 주최로 총기전시회가 텍사스주 댈러스 카이 베일리 허치슨 컨벤션센터에서 6일까지 열리고 있다.여성들을 위한 총기 액세서리가 전시 판매되고 있다. [AFP=연합뉴스]
소음기가 장착된 권총류가 전시되어 있다. [AFP=연합뉴스]
한 사람이 소총을 들어 겨냥해 보고 있다.[로이터=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 총회에 참석해 2015년 프랑스에서 발생한 테러와 영국의 흉기 난동사건을 언급하면 총기 소지를 옹호하는 발언을 해 해당 국가가 불쾌한 반응을 보였다.

그는 지난 플로리다 총기사건 이후 총기규제 여론이 들끓자 총기구매 연령을 현행 18세에서 21세로 올리고 위험인물의 총기소유를 일시적으로 제한하는 '레드 플래그 법'을 도입할 것을 제안했다가 NRA 지도부와의 회동 이후 트위터에 "그 아이디어에 대해 정치적인 지지가 별로 없었다"며 입장을 번복했었다.

임현동 기자
서소문사진관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