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적의 한국계 복서 골로프킨.. 마티로시안 잡고 39경기 연속 무패행진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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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무패복서' 게나디 골로프킨(36·카자흐스탄·사진)이 바네스 마티로시안(32·아르메니아)을 누르고 39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골로프킨은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스텁 허프센터에서 열린 세계복싱평의회(WBC)·세계복싱협회(WBA)·국제복싱연맹(IBF) 미들급 통합 타이틀 방어전에서 마티로시안(32·아르메니아)를 꺾고 2라운드 1분57초 만에 TKO 승리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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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무패복서' 게나디 골로프킨(36·카자흐스탄·사진)이 바네스 마티로시안(32·아르메니아)을 누르고 39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골로프킨은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스텁 허프센터에서 열린 세계복싱평의회(WBC)·세계복싱협회(WBA)·국제복싱연맹(IBF) 미들급 통합 타이틀 방어전에서 마티로시안(32·아르메니아)를 꺾고 2라운드 1분57초 만에 TKO 승리를 차지했다.
1라운드부터 공격적인 경기를 한 골로프킨은 펀치를 성공시키며 분위기를 압도했다.
이로써 골로프킨은 미들급 역대 최다 타이인 20차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며 39전 38승(34KO) 1무의 기록을 세웠다. 마티로시안은 41전 36승(21KO) 1무 4패의 전적이 됐다.
골로프킨은 한국계 어머니와 러시아계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골로프킨의 외할아버지 세르게이 박은 한국에서 태어났지만 일제 강점기 당시 부모를 따라 한살에 연해주로 이주했다 이오시프 스탈린의 조선인 강제이주 때 카자흐스탄으로 건너가 러시아인 아내와 결혼해 딸을 얻었다.
뉴스팀 southcros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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