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소희가 데뷔 8년 만에 팬미팅을 개최한다. 한소희는 오는 7월 12일 태국 방콕을 시작으로 ‘2025 HAN SO HEE 1st FANMEETING WORLD TOUR …
'놀면 뭐하니' 박은영 셰프가 이이경을 홍콩 레스토랑으로 초대했다.17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이이경이 '중식 여신' 박은영 셰프와 7개월 만에 홍콩에서 재회했다.이날 홍콩으로 배달을 떠난 주우재, 박진주, 이이경, 미주의 ‘배달의 놀뭐-홍콩’ 2편이 그려졌다. 그 가운데 이이경이 자신을 이상형을 꼽았던 박은영 셰프와 다시 만났다.홍콩 밤 거리를 함께 걷던 박은영은 "여기서 뵈니까 반갑다"고 말했고, 이이경은 "쑥스럽다. 다른 나라에서 이러니까 이상하네"라며 설렘을 드러냈다.이이경은 사과 개기 플러팅으로 눈길을 끌었다. "손맛 들어간 사과 어떻냐"는 그의 질문에 박은영은 "더 맛있다"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박은영은 "어떻게 지냈는지 궁금했다"며 근황을 물었다. 이이경은 "최근 촬영으로 철가방 요리사 가게에 갔는데 엄청 잘 되더라"고 이야기했다."거기 가서 제 생각하셨냐"는 박은영의 당돌한 질문에 이이경은 "당연하다. 중식을 하고 계시니까 지나가는 오토바이만 봐도 생각났다"고 말했다.앞서 이이경이 자신의 이상형이라고 밝혔던 박은영은 "이이경 씨가 이상형인 건 사실이다. 이이경을 이상형으로 꼽는 친구들도 많다"고 전했다. 이이경은 "그러면 제가 입장이 난처한데"라며 핑크빛 분위기를 드러냈다.현재 홍콩의 유명 레스토랑에서 근무 중인 박은영 셰프는 "내일 시간 있으면 멤버들과 식사 하러 오세요"라고 애프터 신청을 했다.레스토랑 도착 후 주우재는 "제수씨 어니었으면 우리가 언제 이런 곳에 와보겠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이경은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인기 터진 주우재를 단속했다.17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 하하가 주우재의 인기에 대해 이야기했다.최근 주우재는 십센치(10cm) '너에게 닿기를' 챌린지에 참여해 인기를 끌고 있다. 인기 급상승 동영상으로 선발되면서 '마흔 카제하야'의 매력을 발산한 것.주우재는 "어쩌다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는데 반응이 조금 있다"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이제 가수가 된거냐. 차량 제공 조건에 포함되어 있었냐"고 물었고, 하하는 "아까 카메라 돌기 전에는 '완전 터졌다'고 오만방자하게 말했잖냐"고 폭로했다.곧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한다고 밝히자 유재석은 "근데 너 정신 차려라. 미쳤나봐. 소속사에 가수들 있으니까 착각하냐. 다 그럴 때가 있다"고 조언해 폭소케 했다.하하는 "다음 주에 분장쇼하자"며 초심 찾기를 제안했다. 유재석은 "우재 캐릭터 하나 더 생겨서 좋다"고 이야기했다. 주우재가 "인기를 2주 정도 즐기려고 한다"고 밝히자 유재석은 "그렇게 오래 즐길 수 없다"고 일침을 가했다.유재석은 "내가 최근 백상에서 변우석이를 봤는데, 그렇게 겸손하더라. '늘 방송에서 언급해 줘서 고맙다'고 하더라"고 미담을 전하며 "옆에 있는 애들이 더 설친다"고 지적했다.하하는 "원래 그런 계보가 있다. 조인성 친구 이광수, 변우석 친구 주우재"라고 설명했다.유재석은 햇빛을 가리는 스타일링을 한 주우재의 패션을 지적했다. 그가 "형 패션 따라 한 거"라고 하자 유재석은 "나 요즘 안 하잖냐. 우석이는 그렇게 겸손하더라"고 재차
FNC 소속 하유준이 열연을 펼치며 안방극장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그는 정식 데뷔 전 드라마 '사계의 봄'에 캐스팅되며 주목받았다. 해당 작품을 통해 2009년 방송된 '미남이시네요'의 정용화를 잇는 '제2의 정용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주목받았다.하유준은 SBS 청춘 드라마 '사계의 봄'에서 주인공 사계 역을 맡아 활약 중이다. 지난 14일 방송된 3회에서 사계는 밴드 '더 크라운'에서 탈퇴 후 돌아간 한주대학교에서 '투사계' 밴드를 결성해 축제 무대를 준비하는 여정이 담겼다. 그 과정에서 주변 인물들과 마찰을 빚었지만 사계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와 능청스러움으로 극복해 가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김봄(박지후 분)과 서로 마음을 확인하며 설렘을 유발했다.사계를 연기하는 하유준은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해 극의 몰입을 돕는다. 하유준은 데뷔를 앞둔 밴드 AxMxP(에이엠피)의 멤버로서 극 중에서 사계가 밴드부를 결성하고 축제 무대를 준비할 때 실제 밴드맨의 면모를 발휘하며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들었다. 하유준의 섬세한 표정 연기와 무대 매너, 꾸준한 합주 연습으로 완성도 높은 장면이 탄생했다는 후문이다.하유준은 사계가 가진 긍정적인 에너지를 너무 가볍지도, 과하지도 않게 표현해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줬다. 김봄과의 로맨스 기류가 고조될수록 사계의 무해하고 밝은 에너지가 빛나 설렘을 자극한다. 이때 하유준의 해사한 미소, 진중한 눈빛이 더해져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켰다.'사계의 봄'은 매주 수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김태호 PD가 나영석 PD가 연출을 맡았던 '1박2일' 멤버들을 데리고 여행 예능 세계관 대통합에 나선다.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3’(이하 ‘지구마불3’)이 4라운드 여행 파트너를 이례적으로 선공개했다. 차태현, 김종민, 이준이 합류하면서 역대급 조합이 성사됐기 때문. 이로써 여행 예능 세계관 대통합이 완성돼 4라운드 여행에 기대감이 더욱 폭발한다.17일 방송되는 ‘지구마불 세계여행3’ 9회에 앞서 선공개된 영상을 통해, ‘곽빠원’과 함께 여행을 떠날 4라운드 여행 파트너 3인방이 베일을 벗었다. 본업뿐 아니라 예능에서도 전천후로 맹활약중인 만능 엔터테이너 차태현, 김종민, 이준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이 대표적인 국내 여행 예능 ‘1박 2일’의 레전드 멤버라는 점은 이목을 집중시키는 대목이다. 차태현은 시즌 2, 3를 이끌었던 핵심 멤버였고, 김종민은 시즌1부터 현재까지 프로그램을 지키고 있는 ‘1박 2일’ 산증인이며, 이준은 시즌4에서 활약 중인 현역 멤버다. 세 사람이 한 프로그램에 동시 출연하는 것은 처음이다. 흥미로운 점은 캐릭터 카드를 통해 밝혀진 세 사람의 여행 스타일이 전혀 다르다는 것이다. 차태현은 “패키지 아닌 자유 여행은 가본 적이 없다”고 밝힌 ‘패키지 왕’, 김종민은 “울릉도 6번, 독도 4번, 대한민국에 안 밟아본 땅이 없다”는 ‘도메스틱’ 마스터였다. 마지막으로 이준은 “반바지 하나, 수영복 하나, 티 두 장으로 짐을 싼다”는 ‘자연인’, 평소 이미지와는 다른 반전 매력으로 소개됐다. 이에 차태현, 김종민, 이준이 ‘곽빠원’ 중 누구와 짝을 이룰지, 복
'하트페어링' 제작진이 최연소 의대 입학 이력을 가진 찬형의 섭외 비화를 공개했다.최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채널A 본사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박철환 PD는 '하트페어링'의 출연자 섭외 과정을 밝혔다. '하트페어링'은 3월 7일 첫 방송된 프로그램으로, 결혼을 전제로 한 청춘들의 현실적인 연애 이야기를 담았다.1992년생 출연자 찬형은 만 15세의 나이에 국내 최연소로 의대에 입학한 이력으로 출연진은 물론 시청자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방송에서 그는 "오전에는 6년 차 내과 전문의로 활동하고, 오후에는 IT 의료 기업을 운영 중인 스타트업 대표"라고 자신을 소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이 같은 '갓생러'는 어떻게 섭외된 걸까. 제작진은 "찬형 씨가 메디아크라는 스타트업 대표로 상을 받았다는 기사가 경제신문에 실렸다. 기사를 보고 나이와 이력을 더 자세히 확인해보니 우리 프로그램에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이어 "찬형 씨 인스타그램 등 SNS 활동이 전혀 없어서 연락처를 찾기 어려웠다. 고민 끝에 메디아크 대표 번호로 전화를 걸었는데, 그게 고객센터로 연결됐다. 그런 방식으로 섭외한 건 처음이었다"고 웃어 보였다.제작진은 "고객센터 상담 직원분이 전화를 받으셨다. 우리가 프로그램과 출연 제안에 관해 설명을 드리니 굉장히 기뻐하시며 연락처를 전달해 주셨다"고 회상했다. 이어 "알고 보니 그 직원분이 '하트시그널' 애청자셨다. 덕분에 찬형 씨에게 긍정적으로 전달된 것 같더라"며 미소 지었다.제작진은 "찬형 씨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니 '이런 프로그램도 있구나'라며 흥미롭게
17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이 '추억 살림남' 세 번째 주인공으로 출연한다.1997년 젝스키스는 1집 앨범 '학원별곡'으로 큰 인기를 끌었고, '사나이 가는 길 (부제:폼생폼사)', '연정', '기사도', '커플'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기며 당대 최고의 1세대 아이돌 H.O.T.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또 데뷔 1년 만에 '서울가요대상'에서 H.O.T.와 공동으로 대상을 받아 화제를 모았고, 아이돌 최초로 세종문화회관에서 콘서트를 열었다.특히 고지용은 '원조 미소년'으로 활약했고, 반전 매력으로 은지원과 특급 케미를 보여주며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젝스키스는 2000년 데뷔 3년 만에 해체했고, 16년이 흐른 뒤 재결합을 했지만 고지용은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사업가의 길을 길었다. 그렇게 연예계와 멀어진 고지용은 긴 고민 끝에 어렵게 '살림남' 출연을 결심했다는 후문.몇 년 전 고지용은 눈에 띄게 야윈 모습으로 많은 이들의 걱정을 자아냈고, 은지원도 지난해 장수원과 함께한 유튜브 콘텐츠에서 "너무 걱정된다. 왜 이렇게 말랐냐"라며 우려를 표한 바 있다. '살림남'에서 오랜만에 자신의 근황을 전하는 고지용은 현재 많이 회복된 상태라고 밝혀 모두를 안심시켰으나 "당시 키 180cm에 몸무게 63kg였다"고 밝혀 과연 그에게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또한 고지용은 식당을 운영하는 일상과 아들 승재의 근황을 공개한다. 2017년 3세의 나이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언어 지능 상위 0.1% 영재인 면모를 보여주며 많은 사랑을
≪이소정의 스타캐처≫방송계 반짝거리는 유망 스타들을 캐치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송강 닮았다고 이슈되는 2003년생 신예 배우 박윤호가 인터뷰를 통해 외모를 비롯해 팬 사랑에 관한 여러 이야기를 들려줬다.박윤호는 데뷔 1주년을 맞이한 짧은 기간 동안 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티빙 '스터디그룹', tvN '언젠가는 슬기로운 전공의생활'(이하 '언슬전'), '미지의 서울'에 연이어 출연했다. CJ ENM 콘텐츠에 네 작품 연속으로 이름을 올린 셈이다. 온라인상에서는 송강, 김우빈, 차학연, 육성재 등 공룡상 미남 배우들과 닮은 외모로도 주목받았다.박윤호는 JYP 자회사인 이닛 엔터테인먼트와 2월 전속 계약을 체결했고, 신생 기획사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며 배우로서 필모그래피를 차곡차곡 쌓고 있다. 지난 7일 서울 중림동 텐아시아 사옥에서 만난 그는 "인생 첫 인터뷰"라며 수줍게 고백했다. 긴장했다고는 했지만 차분한 톤으로 진정성 있고 귀엽게 질문에 답해나갔다.송강 닮은 꼴로 언급되고 있다는 사실을 아냐고 묻자 박윤호는 "팬분들이 SNS에 써주시는 글을 정독한다. 댓글, DM 빠짐없이 다 본다. 스토리 태그도 다 보는데, 송강 선배님 작품이랑 내가 나온 작품이 편집된 영상이 있더라. 송강 선배님이 보실까 봐 부끄럽긴 했는데 좋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데뷔 후 송강과 닮았다는 이야기를 처음 들었다며 "김우빈 선배님 닮았다는 이야기는 어렸을 때부터 종종 들어보긴 했다. 너무 좋다"고 미소 지었다.그러면서 "원래도 존경하고 좋아하는 선배님들이지만, 팬분들이 닮았다는 이야기를 해주시니 더욱더 팬심이 생긴다. 언
배우 이이경이 '중식 여신' 박은영 셰프와 7개월 만에 홍콩에서 재회한다.17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홍콩으로 배달을 떠난 주우재, 박진주, 이이경, 미주의 '배달의 놀뭐-홍콩' 2편이 공개된다.공중전화 부스에서 혼자 누군가를 기다리는 이이경의 모습이 포착됐다. 이이경이 만난 사람은 '중식 여신' 박은영 셰프. '놀면 뭐하니?'에 출연했던 박은영 셰프는 이상형으로 이이경을 꼽으며 핑크빛 기류를 형성, 누리꾼들에게 썸 의심까지 받으며 관심을 모았다.7개월 만에 재회한 두 사람은 레트로 느낌 가득한 홍콩 야경을 함께 즐기며 거리를 걷는다. 현재 홍콩의 유명 레스토랑에서 근무 중인 박은영 셰프는 "여기서 보니 반갑다"라며 이이경을 에스코트하고, 이이경은 "생각보다 쑥스럽다"라면서 수줍음에 눈도 마주치지 못한 채 뚝딱거린다. 사고회로가 고장 난 이이경의 모습에 박은영 셰프가 웃음을 터뜨린다.지난 방송 이후 지인들에게 많은 연락을 받았다는 두 사람. 이에 대해 이이경은 전현무의 질문을 받은 후기와 방송을 본 엄마의 소감을 이야기해 관심이 모인다. 이어 박은영 셰프는 이이경을 설레게 하는 애프터 신청을 한다.MBC '놀면 뭐하니?'는 이날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중국 배우 저우예를 닮았다는 이슈로 웨이보 1위를 기록한 이즈나의 멤버 유사랑이 데뷔 전 학교생활에 관해 이야기했다.최근 서울 중림동 텐아시아 사옥에서 이즈나의 마이, 방지민, 코코, 유사랑, 최정은, 정세비를 만났다. 이날은 이즈나가 데뷔 후 두 번째로 음악방송 1위를 거머쥔 날이었다. 이즈나는 5개월 만에 SBS M '더쇼'에서 첫 1위를 한 데 이어, ENA '케이팝업차트쇼'에서도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기쁨을 더했다. 신인다운 풋풋함을 지닌 멤버들은 성심껏 인터뷰에 임했다.이즈나는 지난해 7월 엠넷 'I-LAND2 : N/a'(이하 '아이랜드')를 통해 다국적 7인조로 결성됐고, 4개월 뒤인 11월 정식 데뷔했다. 웨이크원의 첫 번째 정규 걸그룹으로, 총괄 프로듀싱은 빅뱅, 투애니원, 블랙핑크 등을 프로듀싱한 테디가 맡아 데뷔 전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대중 투표로 데뷔가 결정된 서바이벌 출신 그룹인 만큼, 이즈나는 각 멤버의 뛰어난 역량과 개성이 돋보인다. 기획사가 공들인 조합이 아닌데도 이들은 하나의 꿈과 뜨거운 열정으로 데뷔 1년이 되지 않은 짧은 시간 동안 단단한 팀워크를 쌓아왔다.2007년생 유사랑은 저우예를 닮았다고 주목받으면서 중국 SNS 웨이보에서 '남한 주야(저우예)'라는 글이 실시간 이슈 1위를 차지했다. 이에 관해 유사랑은 "연습생 생활 중 '아이랜드' 파트1 끝난 후 핸드폰을 처음 봤는데, 그때 그 소식을 접하고 너무 놀랐다. 믿기지 않았다"고 떠올렸다.그는 "팬분들이 생긴 것도 처음이라 실감이 잘 나지 않았다. 그때는 그 관심이 얼마나 대단한 건지 몰랐는데, 시간이 지나면서야 그 의미를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어 "너무&nb
'뽈룬티어'가 감독 이영표의 '전여친 직장 방문' 목격담으로 긴장감에 휩싸인다.17일 방송되는 KBS2 '뽈룬티어'에서는 서울·경인 연합과의 풋살 전국 제패를 향한 마지막 승부가 펼쳐진다. 지난 해 '뽈룬티어'에게 치욕스러운 패배를 안겨줬던 '아마추어 최강' 김포 Zest와 8개월 만의 리벤지 매치를 비롯해, '풋살 프로 리그 TOP3'에 빛나는 최강팀 은평FS와의 대결이 기대를 모은다.이영표, 현영민의 모교인 '축구 명문' 건국대 축구부는 선배들을 향해 "이빨 빠진 호랑이"라고 강력하게 도발하고, 선수 출신 유소년 지도자로 결성된 '서울 최강' LIFE FC는 "참교육을 보여드리겠다"라며 강도 높은 기싸움을 걸어온다.이런 가운데 '뽈룬티어'와 서울·경인 연합이 만난 자리에 이영표 전여친의 지인이 등장해 모두를 아연실색하게 만든다. 해당 남성은 "2002년 다녔던 공부방의 선생님이 월드컵이 끝난 후 남자친구를 데려왔는데 그분이 바로 이영표였다"라고 폭로한다. 누구도 예상치 못한 상황에 모두가 당황감을 감추지 못한다. 특히 이찬원은 "이거 방송에 나가도 되는 거냐"라며 비상 사태임을 알린다.정대세는 그룹 블랙핑크 제니에 완벽 빙의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정대세는 제니의 'like JENNIE' 음악에 맞춰 치명적인 댄스를 선보였다. 온몸을 흐느적대는 몸짓에 모두가 눈 둘 곳을 찾느라 바빴지만, 정대세는 이에 굴하지 않고 아찔한 춤사위를 펼친다. 이 모습에 식겁한 이영표는 "대세야, 여기 공영방송이야"라며 다급하게 만류한다.'뽈룬티어'는 이날 오후 10시 40분 KBS2에서 방송된다.김지원 텐아시아
암 판정을 받았던 가수 백청강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다.오늘(17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 706회는 ‘2025 오 마이 스타’ 특집으로 펼쳐진다.5년 만에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백청강은 “중국에서 가수로서 공연 활동도 하고 휴가로 시간을 오래 보냈다”라고 근황을 전한다. 과거 한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박완규와 인연을 맺은 백청강은 당시를 돌아보며 “박완규의 독설이 인연이 되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독설보다 더 심한 악설이었다”라며 웃는다. 이에 박완규는 과거 백청강에게 날렸던 돌직구 평가를 되돌아보면서 “당시 백청강의 팬들이 엄청 상처를 받았다고 하더라. 그래서 이 기회에 원한을 풀자 싶었다”라고 덧붙여 백청강을 빵 터지게 한다.그런가 하면 박완규는 영화 ‘라디오 스타’의 OST ‘비와 당신’을 선곡한 데 대해 “백청강이 14년 전에 인기를 얻고 활동을 하다가 암 판정을 받아서 수술을 했다. 아마 그 시간 동안 백청강의 마음에 ‘라디오 스타’ 주인공의 마음이 남아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비가 오면 생각이 나요’라는 가사에서 백청강의 마음이 느껴졌다”라고 털어놔 토크 대기실을 감동으로 물들인다.백청강은 2012년 직장암 진단을 받고 활동을 중단했다가 2년 여간 투병 생활 끝에 2014년 완치 판정을 받았다. 그는 직장암으로 6번의 수술 끝에 완치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면서 박완규는 “백청강이 오랜 만에 컴백했으니까 좋은 프로그램 나와서 더 많이 알려지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함께 하게 됐다”라며 선배미를 뽐낸다. 백청강 역시 박완규를 향해 “항상 박완규
'뛰어야 산다'의 허재, 방은희, 슬리피 등이 생존과 탈락이 걸린 두 번째 마라톤을 앞두고 '멘붕'에 빠진다.17일 방송되는 MBN 개국 30주년 기념 특별기획 예능 '뛰어야 산다'에서는 '뛰산 크루'가 인천 영종도에서 열리는'선셋 마라톤' 10km에 도전하는 가운데, 생존과 탈락의 기로에서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펼쳐진다.이날 영종도에 집결한 '뛰산 크루'는 강풍주의보까지 내려진 스산한 날씨 속에서 몸을 푼다. 이후 션 단장과 이영표 부단장이 모두를 집결시키고, 션 단장은 "이번 대회는 개인기록 단축이 목표다. 단 1초라도 단축해야 한다"고 이번 대회의 미션을 설명한다. 이영표 부단장은 "만약 기록 단축에 실패하면 '뛰어야 산다'와 함께 할 수 없다"고 발표한다.최초의 탈락자의 발생할 수도 있다는 충격적인 말에 슬리피는 "우리 잘린대"라며 '멘붕'에 빠진다. 허재 역시 "잘리는 건 너무하다. 말도 안 돼"라고 목소리를 높인다. 최준석은 "큰일났다. 악마다, 악마"라며 혀를 내두르고, '무릎 부상으로 지난 대회에 불참했던 배윤정은 "무섭다. 정말 미치겠다"고 토로한다. 발가락 골절을 안고 출전하는 방은희도 "아, 나 탈락이구나. 새끼발가락 그거 하나 때문에"라며 말을 잇지 못한다.비장한 각오로 출발선에 선 허재는 가수 딘딘이 자신을 보고 인사하자 "여기 어쩐 일이냐?"며 깜짝 놀란다. 평소 러닝 마니아인 딘딘은 "슬리피 형과 함께 뛰려고 왔다"며 밝게 웃는다. 특히 딘딘은 '뛰산 크루'의 에이스인 이장준과 선의의 경쟁도 다짐한다.MBN '뛰어야 산다'는 이날 오후 8시 20분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