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의 주역' FC서울 안델손 "적응 문제 해소했다"

2018. 5. 5.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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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매치에서 마수걸이 골을 포함해 2골을 터뜨린 FC서울의 외국인 공격수 안델손이 활짝 웃었다.

안델손은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12라운드 수원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혼자 2골을 넣어 2-1 승리를 견인한 뒤 "그동안 골을 못 넣어 부담감이 많았는데, 자신감이 생겼다"라며 빙그레 웃었다.

브라질 출신인 안델손은 지난시즌 일본 J리그 산프레체 히로시마에서 23경기에 출전해 8골을 넣으며 맹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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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외국인선수 안델손이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12라운드 수원 삼성과 홈 경기에서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제공=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슈퍼매치에서 마수걸이 골을 포함해 2골을 터뜨린 FC서울의 외국인 공격수 안델손이 활짝 웃었다.

안델손은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12라운드 수원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혼자 2골을 넣어 2-1 승리를 견인한 뒤 "그동안 골을 못 넣어 부담감이 많았는데, 자신감이 생겼다"라며 빙그레 웃었다.

안델손은 그동안 단 한 골도 못 넣으면서 침체한 팀 공격의 원흉으로 몰렸다.

그러나 수원과 슈퍼매치 전반 2분과 전반 29분 에반드로의 환상적인 어시스트를 모두 골로 연결하며 갈증을 해소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나온 안델손은 "이을용 감독대행이 부담을 덜어줬다"라며 "오늘 경기에선 에반드로, 박주영과 호흡이 잘 맞았다"라고 밝혔다.

브라질 출신인 안델손은 지난시즌 일본 J리그 산프레체 히로시마에서 23경기에 출전해 8골을 넣으며 맹활약했다.

그는 일본과 한국 축구의 다른 점을 묻는 말에 "한국은 좀 더 스피드가 빠르다"라며 "시즌 초반 적응하기 힘들었던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안델손은 어린이날을 맞아 한국 어린이 축구팬들에게 남다른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그는 "꿈을 향해 열심히 싸우면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다"고 전했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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