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바로 세운다'..해상크레인 목포신항 도착
정경윤 기자 2018. 5. 5. 12:18
누워 있는 세월호를 바로 세우기 위한 해상크레인이 선체가 거치된 목포신항에 도착했습니다.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출항한 1만t급 해상크레인은 어젯(4일)밤 목포신항 부두에 접안을 완료했으며, 9일까지 준비 작업을 거쳐 10일에 선체를 들어 올릴 계획입니다.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는 직립 작업이 모두 완료되면, 수색을 끝내지 못한 기관실 등에서 미수습자 수색과 사고 원인 조사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정경윤 기자rousily@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세월호특조위 황전원 "朴정부 때 세월호 진상 규명 방해 인정"
- '91만 명 방문' 세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 1,463일 만에 철거
- 세월호 희생자 정부합동분향소 1,463일 만에 철거
- '세월호특조위 업무방해' 이병기·조윤선·안종범, 혐의 전면 부인
- '세월호 바로 세운다' 해상크레인 목포신항 도착..준비작업 착수
- "통일되면 2050년 국민소득 세계 2위"..실현 가능할까?
- "이명희, 폭언에 정상적 대화 힘들어..조양호가 말리기도"
- 7번가 피자 '막말 논란'에..본사 임원이 무릎 꿇고 사죄
- 미세먼지, 누구는 '보통'·나는 '나쁨'?..어떻게 봐야 할까
- 부모의 죗값을 짊어진 아이들..그들의 한숨과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