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가 외야수 김민하를 선수등록했다(사진=한화)
한화가 외야수 김민하를 선수등록했다(사진=한화)

[엠스플뉴스]

한화 이글스가 '퓨처스 불방망이' 외야수 김민하를 선수 등록과 함께 1군에 콜업했다.

한화는 5월 5일 "KBO에 외야수 김민하에 대한 선수 등록 공시를 요청했다"고 발표했다.

1989년생 김민하는 경남고와 중앙대를 졸업한 뒤 2011년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해 1군에서 4시즌을 뛰며 157경기에 출장, 타율 0.241 4홈런 16타점 5도루를 기록했다.

2017시즌 후 롯데 보류선수명단에서 제외된 후 입단테스트를 통해 한화 이글스에 육성선수로 입단했다.

김민하는 올해 한화 퓨처스 소속으로 퓨처스리그 21경기에 나서 71타수 26안타 타율 0.366, 3홈런 22타점 6도루로 맹활약하고 있다.

한화는 김민하를 이날 선수등록과 함께 1군 엔트리에 등록할 계획이다.

배지헌 기자 jhpae117@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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